충남 공주 특산물 밤 캐릭터 티셔츠 '공주밤티'가 주말마다 2천 장씩 팔리며 예상 밖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코스(COS) '트롤로백' 브라운 컬러는 전 세계적인 품절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예상 밖 인기, '공주밤티'와 로컬 티셔츠 트렌드
충남 공주 산성시장에서 판매되는 '공주밤티'는 지역 특산물인 밤 모양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티셔츠입니다. 한국일보 보도(2026년 9월 30일)에 따르면, 출시 당시 "이런 밤티를 누가 입어?"라는 반응도 있었으나, '못생겼다'는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이름과 디자인 덕분에 빠르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5월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 현재는 주말 기준 하루 2,000장씩 판매되며 공주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손님들이 옷을 입고 즐거워해주니 너무 좋고, 관광객이 늘어나서 시장 상인들도 응원해주고 있다."
— 이태희 제일유통 사장, 한국일보 인터뷰
이러한 로컬 티셔츠의 인기는 식도락에 편중되었던 국내 여행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평가됩니다. 대전의 '꿈돌이티', 경남 통영의 '굴티', 경북 경주의 '석굴암티', 강원 강릉의 '감자티'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특히 최근 로컬 티셔츠는 과거 뉴욕주의 'I♥NY' 캠페인처럼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를 넘어, 밈을 활용해 유쾌함을 더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로컬 티셔츠는 그 옷이 필요해서 사는 게 아니라 그 자체가 재밌어서 사는 것"이라며, 관광에서 '재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92808360005747공주밤티 출시 시점 5월
글로벌 품절 'COS 트롤로백'

패션 브랜드 코스(COS)의 '트롤로백'은 블랙 컬러가 국내에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2026년 9월 30일)에서 "전 세계 품절 대란"으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29일 진행된 COS 행사에서는 배우 차학연이 브라운 컬러의 트롤로백을 착용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운 컬러는 코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품절 상태이며, 미니 버전 또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https://theqoo.net/square/4361325723이처럼 '공주밤티'와 'COS 트롤로백'은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공주밤티'의 성공은 지역 특색을 유쾌한 밈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과 SNS를 통한 확산이 주효했으며, 'COS 트롤로백'은 셀럽의 착용과 글로벌 품절이라는 희소성이 맞물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