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허범욱 감독의 유작 애니메이션 '발굽병 걸린 돼지'가 10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35개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가운데, 정용화 주연의 새 드라마 '오! 마이 가드'가 10월 24일 첫 방송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故 허범욱 감독의 '발굽병 걸린 돼지': 10년의 기록과 35개 영화제 호평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불의의 사고로 43세에 세상을 떠난 고(故) 허범욱 감독의 유작 장편 애니메이션 '발굽병 걸린 돼지'가 오는 10월 21일 개봉한다. 이 작품은 원래 8월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감독의 사망으로 연기되었다.
이 영화는 10년 이상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완성되었으며, 성우 남도형과 배우 한우진이 30개 역할을 소화하며 강렬한 현실감을 더했다. '발굽병 걸린 돼지'는 질병 발생 중 대량 매장 구덩이에서 살아남아 농장 주인의 피를 마시고 인간이 되려 하는 돼지 'H'와, 상사에게 학대받아 인간성을 거부하고 짐승이 되기로 선택하는 탈영병 '정석'의 이야기를 병렬적으로 그리며 폭력과 인간성의 어두운 진실을 탐구한다.
개봉 전부터 애니메이션계 거장 연상호 감독은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허 감독의 영화를 통해 그의 진정한 예술적 가치를 사람들이 발견하길 바란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 작품은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시체스 영화제 등 35개 국제 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https://www.koreatimes.co.kr/entertainment/films/20261016/deceased-director-offers-grim-uncompromising-final-work?utm_source=rss정용화·홍승희 주연 '오! 마이 가드': 톱스타와 미스터리 여인의 로맨스


SOOMPI에 따르면, 씨엔블루 정용화와 홍승희 주연의 새 로맨스 드라마 '오! 마이 가드'가 첫 에피소드 예고편을 공개했으며, 오는 10월 24일 오후 10시 50분(KST)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치명적인 결함을 지닌 A급 배우 엄태봉(정용화 분)과 자신이 그의 드라마 여주인공 '차홍두'라고 믿는 미스터리한 여성 오해라(홍승희 분)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다.
예고편에서는 로맨스 드라마의 달인으로 알려진 톱스타 엄태봉이 공동 출연 배우 송나리(박유나 분)와의 키스신 직전 촬영을 중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감독은 "왜 좋은 장면을 찍지 못하냐"며 좌절하고, 매니저는 "정말 키스 한 번도 안 해봤냐"고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한편, 재벌 상속녀 오해라는 조용한 대저택에서 홀로 살며 엄태봉 주연의 드라마 '황태자의 보디가드'를 시청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는다. "회장님의 관심에서 멀어진 딸"인 그녀는 드라마를 보며 자신을 여주인공으로 상상하고 "나에게도 뭔가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소원한다.
엄태봉이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해라는 "지금이 아니면 그를 영원히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저택을 뛰쳐나가다 사고를 당한다. 이후 그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황태자의 보디가드'의 여주인공 차홍두이며, 현실 속 엄태봉이 남자 주인공 한정우라고 믿게 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은 급변한다.
https://www.soompi.com/article/1878994wpp/watch-hong-seung-hee-comes-to-believe-that-shes-the-female-lead-in-jung-yong-hwas-drama-in-oh-my-guard-preview고인의 깊이 있는 유작부터 신선한 로맨스 드라마까지, 이번 주 개봉 및 첫 방송되는 작품들이 영화와 드라마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