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데뷔 이후 줄곧 외모와 몸매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타고난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일부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2의 카리나’로 불리는 또 다른 5세대 걸그룹 멤버가 몸매로 인해 뜻밖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리플에스(tripleS) 멤버 채연은 지난 20일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안양춤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채연의 여러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채연은 몸에 밀착되는 흰색 반소매 상의에 같은 색상의 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으며,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으로 가느다란 허리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네티즌들은 채연의 영상을 느리게 재생하며 그녀의 가슴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관련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섰고, 심지어 일부는 그녀를 ‘새로운 카리나’라고 직접적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논의가 뜨거워지면서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연의 몸매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그녀의 “가슴이 최근 갑자기 매우 풍만해졌다”고 주장하며 몸매 변화의 원인을 분석하려 했다.
원문 작성자는 게시물에서 채연이 원래 그렇게 뚜렷한 몸매 곡선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올해 그녀의 몸매 변화가 특히 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녀가 ‘보정 속옷’을 통해 가슴 위치를 위로 조정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곧바로 네티즌들의 반감을 샀다. 많은 이들이 걸그룹 멤버의 몸매를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으며, 원문 작성자의 게시물 의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최근 가슴이 그렇게 갑자기 커진 걸그룹이 대체 누구냐. 다 네 망상 아니냐?”고 직접적으로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무리 질투하고 절망해도 걸그룹은 너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반박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걸그룹 멤버들의 몸매는 원래 타고나는 것이며, 이를 가지고 논란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걸그룹은 원래 너와 다른 유형의 사람이다. 열등감과 부족함에 갇히지 마라. 적어도 나는 그녀가 부모님에게는 분명 소중한 존재라고 믿는다”는 댓글도 있었다.
또한 보정 속옷을 착용하여 몸매를 보정하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렇게 입어서 몸매가 더 좋아 보인다면, 위험한 수술을 받는 것보다 낫지 않나? 그리고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냐? 그녀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호들갑을 떠느냐?”는 반응도 나왔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채연의 몸매는 뜻밖에도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걸그룹 멤버의 신체적 특징을 과도하게 확대 해석하지 말 것을 촉구하며, 몸매 논의보다는 그녀의 무대 위 퍼포먼스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