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빅나티(BIG Naughty, 본명 서동현)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품절남이 됐다고 발표했다. 그의 아내는 빅나티의 청춘을 함께 보냈고, 여러 곡의 창작 영감이 되었던 첫사랑으로 알려졌다. 가장 로맨틱한 점은 빅나티가 과거 이 소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노래 'Vancouver'와 'Vancouver 2'를 발표했는데, 이제 그 가사 속 주인공이 실제로 그의 아내가 됐다는 사실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놀라움과 동시에 기쁨을 표현했다.
빅나티의 소속사 하이어뮤직(H1GHR MUSIC)은 지난 10월 14일 이 기쁜 소식을 공개했으며, 15일에는 빅나티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아내의 신원 및 기타 개인 정보는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빅나티는 14일 팬들과의 그룹 채팅방을 통해 직접 이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노래에 자주 등장했던 그 소녀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성적으로 “'Vancouver'와 'Vancouver 2'를 포함해 제 많은 노래에 등장했던 그 소녀와 남은 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해 팬들이 그의 노래 뒤에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사실 빅나티는 과거 여러 차례 10년이 넘는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한 소녀에게 호감을 품었고, 이 짝사랑이 10년 넘게 이어졌다고 밝혔다. 상대방이 유학을 가면서 두 사람이 떨어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그녀를 마음에 품고 있었으며,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그리움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수년 후 두 사람은 다시 연락이 닿았고, 오랫동안 일방적인 짝사랑이었던 감정은 점차 진정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제는 추억과 가사 속에만 존재했던 소녀가 마침내 그의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된 것이다.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하는 영화 같은 전개는 이번 결혼 소식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었다.
또한 빅나티는 프러포즈 내용을 담은 특별한 곡을 발표하며,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는 실제 감정을 창작 영감으로 삼는 그의 특징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다. 소식이 공개되자 팬들은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며,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마치 그가 직접 쓴 로맨스 소설 같다고 입을 모았다.
빅나티는 2019년 Mnet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싱글 'Where It All Started'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Vancouver', 'Beyond Love', 'Nostalgia'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 힙합 및 R&B 음악계에서 입지를 다지며 많은 팬을 확보했다.
주목할 점은 빅나티가 2026년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별도의 결혼식 개최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