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막내 운학이 과거 영상으로 인해 다시 한번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섰다. 그는 과거 무대 공연 중 실수로 댄서와 부딪히자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댄서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다. 하지만 이 따뜻한 행동은 결국 '단체 검토 회의'로 변질되고 말았다.

당시 운학은 댄서들뿐만 아니라 형들의 아이스크림까지 함께 준비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뒤 현장에 다른 스태프들도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고, 결국 멤버들에게 주려던 아이스크림을 스태프들에게 나누어 주게 되었다.
하지만 형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운학이 자신들의 아이스크림을 사지 않았다고 오해하며 "왜 댄서들만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냐"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운학은 원래 형들 것도 샀지만 스태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설명했지만, 형들은 그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계속 의심했다.

특히 리더 명재현은 운학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퍼부었고, 왜 댄서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먼저 사주었는지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운학이 결국 사과하자, 명재현은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미안해하지 않는 것 같다"고 응수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운학은 결국 "미안하지 않다"고 말을 바꾸었다. 단순한 사고 후 사과의 의미였던 아이스크림 한 상자가 현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어색하게 만들었다.

이 영상은 최근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관련 게시물에는 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많은 누리꾼들은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운학이 댄서들과 스태프들을 배려한 행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형들에게 번갈아 가며 질문을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아이스크림은 자기들이 사 먹으면 되는 건데, 막내가 댄서들 챙기는 거 정말 잘했다", "대체 뭘 비꼬는 거냐? 칭찬해 줘야 할 일 아닌가", "왜 막내한테 저렇게 말하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심지어 "이 그룹은 위계질서가 너무 심하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속 말투와 현장 분위기를 볼 때, 단순히 형제간의 장난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원래 친해서 저렇게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보고 나니 전혀 장난 같지 않다", "회사에서 신입 괴롭히는 상사 보는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심지어 보이넥스트도어의 다른 멤버들이 운학과 함께한 과거 영상들을 찾아내며, 이러한 상황이 처음이 아니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막내를 여러 번 괴롭혔는데, 여전히 적응이 안 된다", "카메라 앞에서도 저 정도면 사석에서는 어떨지 상상도 하기 싫다"는 댓글도 달렸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보통 다른 그룹이라면 막내가 댄서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 "우리 막내 다 컸네, 스태프까지 챙기고"라며 칭찬할 것이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보이넥스트도어는 아이스크림을 못 먹었다는 이유로 다툼으로 번진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미담이 이런 식으로 끝날 줄이야"라며 황당해했다.

논쟁이 격화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현장 분위기를 "양아치들 모임 같다"고 표현하며, 운학이 상당히 착해 보이지만 이 다툼 속에서 유독 억울해 보인다고 평했다. 이 사건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 간의 관계 방식이 다시 한번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