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폭군의 셰프2’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시즌1 남자 주인공 이채민의 뒤를 이어 새 시즌의 남자 주인공을 맡는다. 시즌1 주연이었던 윤아와 이채민은 출연하지 않는다. 시즌2는 전작의 세계관을 이어가되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로 전개될 예정이다.
11일 한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최근 ‘폭군의 셰프2’ 남자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 시즌1은 이채민과 윤아가 주연을 맡아 한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남자 주인공이 차은우로 바뀌면서 그가 어떤 새 캐릭터에 도전할지, 후속작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폭군의 셰프2’는 시즌1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새로운 제목과 이야기로 시청자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tvN 편성이 논의 중이다.
시즌1 ‘폭군의 셰프’는 2025년 방송됐다. 작품은 한 셰프가 뜻밖의 시간 이동으로 과거에 가게 된 뒤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렸다. 이채민과 윤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최고 시청률 1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폭군의 셰프’는 한국 시장을 넘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도 만났다.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 진입했고, 이후 2주 연속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방송 4주 차에는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냈다.
시즌2는 차은우가 새 남자 주인공으로 나서고 윤아와 이채민이 모두 하차하면서, 주연진부터 이야기까지 큰 변화가 예고된 상황이다. 이에 후속작의 향후 전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은우에게 ‘폭군의 셰프2’는 전역 후 연예계에 본격 복귀하는 중요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입대 기간 공개된 넷플릭스 작품 ‘원더풀 월드’ 이후 주목받는 차기 드라마이기도 하다.
차은우는 앞서 ‘아일랜드’의 신부,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수학 교사 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왔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요리’를 핵심 소재로 한 작품에 나선다. 그간 쌓아온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여러 신작 제안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폭군의 셰프2’를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다만 차은우가 새 작품을 확정한 가운데, 앞서 불거진 세무 논란은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 이에 논란 이후 빠르게 신작에 들어가는 복귀 시점을 두고도 외부에서 엇갈린 시선이 나오고 있다.
차은우는 올해 1월 한국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 이상(약 4억 대만달러)의 소득세 추징을 통보받으며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관련 혼란이 계속되지 않도록 모든 관련 세금을 완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달 초 차은우가 국세청의 과세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다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국세청이 산정한 약 130억 원의 소득세 추징금이 부당하다고 보고 지난달 조세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차은우 측은 조세심판 청구가 관련 세금 납부를 단순히 거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법적 절차를 통해 공식 판단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무 논란이 계속 주목받는 가운데 차은우는 전역 후 복귀작을 확정했다. 그가 ‘폭군의 셰프2’의 새로운 남자 주인공을 어떻게 해석할지와 함께,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얻은 이 작품이 캐스팅 교체 이후에도 시즌1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