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AKMU)는 오빠 이찬혁과 동생 이수현으로 구성된 남매 듀오로,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2’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맺고 데뷔한 이들은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수현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았고, 이찬혁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12년 만에 개인 회사 ‘영감의 샘터’를 설립한 그는 직접 개인의 미학이 담긴 특별한 사무실을 꾸몄을 뿐만 아니라, 회사 문화, 관리 시스템, 직원 채용 조건까지 남다르게 운영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최신 에피소드가 31일 방송될 예정이며, 이찬혁이 데뷔 12년 만에 설립한 회사 ‘영감의 샘터’가 최초로 공개된다. 사무실 인테리어부터 직원 호칭, 특별 복지까지 그의 개인적인 취향과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사무실이었다. 다양한 소품과 독특한 장식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 이찬혁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회사 내부의 독특한 호칭 문화다. 이찬혁은 ‘샘터장’으로 불리고, 동생 이수현은 ‘공주’로 불린다. 다른 직원들은 모두 ‘영감들’이라고 통칭되는데, 이는 모두가 창의력과 영감의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회사 직원 채용에도 특별한 규정이 있다. 심지어 “직원들 간에 같은 성씨가 없어야 한다”는 다소 엉뚱해 보이는 채용 조건은 이찬혁이 과연 어떤 기준으로 팀원들을 선발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에서는 그가 직접 직원을 스카우트하는 과정과 각 팀원이 회사에 합류하게 된 특별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영감의 샘터’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직원 복지다. 유연한 원격 근무 제도는 물론,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근무 시간에 전 직원이 함께 스윙 댄스(Swing Dance)를 배우는 시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일에만 몰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게 한다.
마침 회사 스윙 댄스 수업이 있는 날, 이찬혁과 이수현은 직원들과 함께 댄스 스튜디오로 향했다.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원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처럼 자유롭고 재미있는 업무 방식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것이 이찬혁이 복지 제도를 설계한 핵심 철학이다.

이처럼 특별한 경영 방식을 택한 배경에는 이찬혁의 확고한 신념이 있다. 바로 “좋은 삶이 좋은 음악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는 창작이 스튜디오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해외 봉사 활동이든 순례길 걷기든 직책을 불문하고 모든 직원이 다양한 삶의 경험에 함께 참여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도록 독려한다.

자유롭고 따뜻한 회사 분위기는 마치 현실판 게임 ‘동물의 숲’을 연상케 했다. 일뿐만 아니라 삶과 인간관계까지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에 방송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음악 프로듀서에서 기업 경영자로 변신한 이찬혁은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직원들의 삶까지 긍정적으로 이끌고 변화시키고자 한다. 그의 남다른 경영 철학과 회사 내부의 신비로운 모습은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