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킴 카다시안이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연인 루이스 해밀턴을 응원하며 과감한 핑크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올가을 패션 시장에서는 브이넥 니트와 흰색 청바지가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빅토리아 베컴은 홈웨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킴 카다시안의 과감한 핑크 패션
보그 코리아(Vogue.co.kr)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지난 주말 2026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연인 루이스 해밀턴을 응원하기 위해 이틀 연속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12년간 친구였던 두 사람은 지난 2월 연인으로 발전한 후 공개적으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녀는 첫날 섬세한 꽃과 새 프린트, 코르셋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허리 라인, 깊이 파인 키홀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로베르토 카발리 2003 봄/여름 컬렉션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땋아 연출한 반묶음 헤어스타일과 산뜻한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바로 전날에는 알라이아의 핑크색 드레스를 착용했는데, 홀터넥 레오타드에 긴 시스루 레이어를 더한 맥시 드레스로 관능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조화시켰습니다. 여기에 핫핑크 악어가죽 에르메스 켈리 백과 크롬하츠 체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https://www.vogue.co.kr/2026/10/13/%ec%97%b0%ec%9d%b8-%eb%a3%a8%ec%9d%b4%ec%8a%a4-%ed%95%b4%eb%b0%80%ed%84%b4-%ec%9d%91%ec%9b%90-%eb%82%98%ec%84%a0-%ed%82%b4-%ec%b9%b4%eb%8b%a4%ec%8b%a0%ec%9d%98-%ed%95%b5%ec%b9%b4%eb%a6%ac%ed%8c%a8/가을 패션 트렌드: 브이넥 니트와 흰색 청바지

셀러브리티 스타일 외에도, 올가을에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아이템들이 제안됩니다. 보그 코리아(Vogue.co.kr)는 브이넥 니트와 흰색 청바지를 올가을 핵심 아이템으로 꼽았습니다.
브이넥 니트: 다채로운 연출의 핵심
보그 코리아(Vogue.co.kr)에 따르면, 미우미우(Miu Miu) 2027 S/S RTW 컬렉션에서는 풀오버 형태의 브이넥 니트 톱이 총 14벌 등장하며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했습니다. 미우치아 프라다가 브이넥 니트를 반복적으로 선보인 이유는 목 부분의 빈 공간 덕분에 모든 종류의 니트 톱 중 가장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번 컬렉션의 테마였던 ‘자유로운 믹스 매치’와도 잘 어울립니다.
스타일링 팁으로는 셔츠를 이너로 활용하거나, 실크 소재 스카프를 이너처럼 연출하여 위트를 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런웨이에 선 올리비아 콜맨처럼 이너를 생략하는 과감한 연출도 가능합니다. 로에베(Loewe)는 터틀넥을 레이어드하고 비즈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줄리 케겔스(Julie Kegels)는 톤이 비슷한 니트 톱을 이너로 매치했습니다. 마르니(Marni) 컬렉션에서는 패턴이 과한 셔츠를 브이넥 니트 이너로 활용하는 스타일링이 눈에 띄었습니다.
https://www.vogue.co.kr/2026/10/13/%ec%98%ac%ea%b0%80%ec%9d%84-%ec%98%b7-%ec%9e%85%eb%8a%94-%ec%9e%ac%eb%af%b8%eb%8a%94-%eb%b8%8c%ec%9d%b4%eb%84%a5-%eb%8b%88%ed%8a%b8%ec%97%90%ec%84%b1%ec%84%9c-%ec%b0%be%ec%9c%bc%ec%84%b8%ec%9a%94/흰색 청바지: 가을 데일리룩의 만능템
보그 코리아(Vogue.co.kr)는 흰색 청바지가 스니커즈, 로퍼, 발레 플랫, 샌들, 플립플롭 등 어떤 신발과도 잘 어울려 가을철 산뜻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진청이나 검정 청바지보다 산뜻하며, 평소 신던 신발도 새로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스니커즈: 폭이 좁은 흰색 청바지에 아디다스 삼바처럼 날렵한 스니커즈를 신으면 군더더기 없이 이어지는 감각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예: 에이골디 '90s 스트레이트 진, 아디다스 스포티 앤 리치 삼바 스니커즈)
- 로퍼: 검정이나 짙은 갈색 로퍼는 흰색 청바지와 대비를 이루며 발끝에 무게감을 더해, 헐렁한 핏의 청바지도 단정하게 연출해줍니다. (예: 더 로우 베릿 와이드 진, 피비 파일로 레더 로퍼)
- 발레 플랫: 허리부터 둥글게 부풀었다가 발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배럴 진과 발레 플랫을 매치하면 단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발등이 드러나는 디자인이 발끝을 가벼워 보이게 합니다. (예: 에이골디 루나 배럴 진, 알라이아 레더 발레 플랫)
- 샌들 & 플립플롭: 관측 사상 119년 만에 제일 더운 10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샌들을 신어도 충분합니다. 흰색 청바지는 샌들의 여름 분위기를 덜어주면서 가을옷과 맨발의 자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합니다. (예: 더 로우 레슬리 미드라이즈 스트레이트 진, 케이트 리리아 앵클 스트랩 플랫 샌들)
빅토리아 베컴, 홈웨어 시장 진출

1990년대 팝 스타이자 스타일 아이콘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한 빅토리아 베컴이 독일 브랜드 웨스트윙(Westwing)과 협력하여 첫 번째 홈웨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보그 코리아(Vogue.co.kr)에 따르면, 그녀는 이번 컬렉션을 ‘테이블을 위한 패션’으로 정의하며 패션에서 보여준 우아하고 독특한 미학을 홈웨어에 담았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빅토리아 베컴이 집에 손님을 초대해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즐기는 취향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식기, 유리 제품, 테이블 리넨은 물론 테이블을 장식할 유리 화병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었으며, 망치로 두드려 만든 스테인리스 스틸 아이템과 은은한 흰색 도자기, 투명한 유리잔 등 각 아이템 간의 소재 차이가 핵심을 이룹니다. 특히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금속 조개 디자인, 수작업으로 마감한 그릇의 질감 등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집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이번 협업은 우리 브랜드의 모든 것을 정의하는 디자인, 장인 정신, 그리고 세심한 디테일에 대한 관심으로 그 세계를 탐구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이었습니다.”
– 빅토리아 베컴 (Vogue.co.kr 인터뷰)
빅토리아 베컴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옛 할리우드 영화의 화려함을 떠올리게 하는 샴페인 잔입니다. 이 컬렉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https://www.vogue.co.kr/2026/10/13/%eb%b9%85%ed%86%a0%eb%a6%ac%ec%95%84-%eb%b2%a0%ec%bb%b4%ec%9d%98-%eb%af%b8%ec%a0%81-%ea%b0%90%ea%b0%81%ec%9d%b4-%eb%8b%b4%ea%b8%b4-%ed%99%88%ec%9b%a8%ec%96%b4%eb%8a%94-%ec%96%b4%eb%96%a4-%eb%aa%a8/이처럼 2026년 가을 패션은 킴 카다시안의 대담한 셀러브리티 스타일부터 브이넥 니트와 흰색 청바지 같은 실용적인 데일리 아이템, 그리고 빅토리아 베컴의 홈웨어 시장 진출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