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효민(본명 박선영)은 지난해 4월 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축복 속에 금융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은 최근 자신보다 10살 많은 비연예인 남편과의 연애 과정을 공개하며, 첫 만남부터 특별한 감정을 느꼈고 교제 약 6개월 만에 한 가지 생각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공개하며 효민을 초대해 사진 촬영 및 보정 기술부터 결혼 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효민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며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고소영은 효민의 결혼 소식에 "항상 어린아이 같았는데 결혼한다고 하니 정말 어른이 된 것 같았다"며 감탄했다.
효민은 남편과 친구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당시 효민이 조금 늦게 도착해 빈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우연히 남편과 가까이 앉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남편의 첫인상 또한 특별했다고 효민은 회상했다. 효민은 처음 남편을 봤을 때를 떠올리며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첫눈에 그런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고소영도 웃으며 "확실히 한 번 더 보게 되는 외모다"라고 맞장구쳤다.

하지만 효민은 나중에 남편의 실제 나이를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겉모습만 보고는 자신보다 4~5살 정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나이 차이가 10살이나 났기 때문이다. 효민은 웃으며 "물어보니 몇 살 차이냐고? 10살이었다"고 말했다. 고소영도 이를 듣고 남편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원래 결혼에 대해 큰 생각이 없었던 효민이 현재의 남편을 만나면서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녀는 "솔직히 저에게 '결혼'이라는 단어는 원래 구체적인 의미가 없었는데, 오빠를 만나고 나서 그런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들기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결혼을 결심한 시점에 대해 효민은 두 사람이 교제한 지 약 6개월쯤 되었을 때 친구와 통화하다가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그녀는 웃으며 "남한테 주기 싫고, 또 싫으니까 '아, 그럼 나 결혼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남한테 주기 싫다"는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두 사람은 이후 출산과 미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효민은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는 오랜 꿈을 밝혔다. 고소영은 이를 듣고 "정말 잘 어울린다"며 응원했다. 하지만 효민은 출산과 일 사이에서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며 "아이를 낳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먼저 하면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 같고…"라며 딜레마를 드러냈다.
이에 고소영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결혼 후 육아에 집중하느라 당시 할 수 있었던 일들을 놓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효민에게 "하고 싶은 일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효민 또한 인생의 모든 일이 계획대로 완벽하게 진행될 수는 없다는 점에 공감하며, 출산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웃으며 "어떤 일이 먼저 일어날지 봐야죠!"라고 말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