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Dior) 브랜드 앰배서더인 블랙핑크 지수는 그동안 여러 차례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으며, 디올 홍보 책임자 마틸드 파비에(Mathilde Favier)와도 오랜 협업을 통해 깊은 인연을 쌓았다. 마틸드 파비에는 과거 프랑스에서 열리는 행사마다 지수와 자주 동행했고, 두 사람의 가까운 관계 때문에 팬들은 그를 지수의 ‘파리 엄마’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마틸드 파비에는 올해 8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지수는 큰 슬픔 속에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추모 글을 올렸다.
최근 지수는 다시 디올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파리 엄마’가 세상을 떠난 뒤 지수가 처음으로 홀로 참석한 브랜드 대형 쇼였다. 그러나 행사 현장에서 포착된 한 영상이 예상치 못하게 온라인 논란을 불렀고, 적지 않은 누리꾼은 이날 지수의 행동과 주변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하며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 퍼진 영상에서 지수가 쇼장에서 보인 일부 행동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지나치게 아이 같다고 평가했다. 영상 공개 후 관련 논의는 빠르게 확산됐고, “5살 아이 같다”, “창피하다”, “품격이 전혀 없다”는 등 날 선 비판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30세의 성인 여성이 패션 행사에서 5살 아이처럼 행동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말 너무 민망하고, 품격이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문화 차이를 거론한 반응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누가 그에게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고 말해줄 수 있나?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또 다른 이는 “그는 정말 한국 밖에서도 이렇게 하면 귀엽게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민망할 뿐이고, 그 가방도 정말 못생겼다”고 비꼬았다.
다른 누리꾼은 “디올처럼 큰 행사에서 이렇게 유치하고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상상해 보라”고 댓글을 남겼다. 끝으로 “지수는 정말 사람을 민망하게 만든다”고 강하게 비판한 반응도 있었다.
다만 이 같은 발언은 영상에 대한 일부 누리꾼의 개인적 감상일 뿐, 모두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지수의 이번 디올 대형 쇼 참석은 현장 상호작용부터 전체 스타일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예상치 못하게 온라인 화제의 중심에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