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이 공개 열애 9년 차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결혼 여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광수가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대선배 지석진에게 결혼을 재촉받자 재치 있는 한마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뜬뜬'은 지난 19일 추석 특별 기획 '추석맞이 가족 모임'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양세찬, 남창희 등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유재석은 게스트들을 한 명씩 소개하며 “가족 같은 사람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맏형인 지석진은 후배들의 근황을 연이어 물었다. 먼저 최근 결혼식을 올린 남창희에게 화제를 돌리며 “나이도 됐으니 결혼한 거 아니냐. 빨리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명절에 어른들이 후배들의 인생사를 챙기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음 순간, 지석진은 미혼인 이광수와 양세찬에게 ‘결혼 독촉’의 목표를 돌려 직접 “너희도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말에 이광수는 그 자리에서 “형, 그런데 정말 할아버지 같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광수의 갑작스러운 너스레에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찼고, 옆에 있던 유재석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명절인데 싸우지 마라”고 말하면서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웃어, ‘어른들의 결혼 독촉’으로 가득했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시끌벅적한 가족 모임으로 변했다.

사실 올해 41세인 이광수는 자신보다 9살 어린 이선빈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여 2018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9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 등 공개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장수 커플로서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이광수가 지석진에게 직접 결혼을 재촉받으면서 두 사람의 결혼 여부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