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자신보다 3살 어린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자주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 열애는 약 9개월 만에 막을 내렸고, 지난해 1월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 열애가 주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이미주는 결별 후 여러 방송에서 실연의 아픔을 드러냈으며, 상대방으로부터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은 듯한 뉘앙스를 풍겨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결별 후 약 1년 반이 지난 지금, 이미주는 다시 사랑을 찾아 나섰다. 그녀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Just Lee Mi Joo)'에 출연해 소개팅 리얼리티 기획에 도전했다. 이번에는 '피부과 의사 VS 모델'이라는 두 명의 상대와 만났는데, 피부과 의사를 만나자마자 눈빛이 달라지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결국 그녀는 피부과 의사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의사 VS 모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미주는 이번 소개팅을 위해 특별히 신경 써서 꾸미고 등장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사전에 웃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돈 좀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회색 원피스를 입고 헤어스타일부터 메이크업까지 공들여 준비한 모습은 이번 만남을 중요한 데이트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일반적인 1대1 소개팅 대신 이미주가 두 명의 상대와 '번갈아 소개팅'을 하도록 기획했다. 두 상대는 각각 피부과 의사와 모델이었으며, AB6IX(에이비식스) 전 멤버 전웅과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장준이 '연애 군사'로 참여해 '아바타 소개팅' 방식으로 이미주의 일부 선택을 대신하며 데이트에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로 등장한 상대는 피부과 의사였다. 이미주는 상대방의 직업을 알게 되자마자 '직진 모드'를 가동하며 “피부과 의사세요? 그럼 제가 찾아가도 되나요?”라고 적극적으로 물으며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상대방의 MBTI가 ESFJ라는 것을 알게 되자 “제가 ESFJ를 정말 좋아해요. 우리 잘 맞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직업부터 성격까지 적극적으로 대화 주제를 찾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첫 번째 소개팅을 마친 이미주는 곧바로 전웅, 장준에게 달려가 소감을 공유하며 흥분한 목소리로 “오늘 2차 가야겠어요. 연락처 교환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아까 분위기 너무 좋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첫 번째 상대에게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녀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미주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두 번째 소개팅 상대를 만났다.

두 번째 상대는 헬스 트레이너 겸 모델이었다. 운동하는 남자를 만난 이미주는 역시 망설임 없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직업에 대해 묻는 것은 물론, 운동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두근 좀 보여주세요”라고 직접적으로 요청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다 결혼 이야기까지 이어졌다. 이미주가 상대방에게 “몇 살에 결혼하고 싶으세요?”라고 묻자, 상대방이 “33살”이라고 답했고, 이미주는 곧바로 “얼마 안 남았네요. 지금부터 사귀어야겠네요”라고 받아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녀는 이어서 결혼식 장소, 신혼여행 등 결혼에 대한 상대방의 생각을 꼼꼼히 물었다. 짧은 소개팅 시간이었지만 이미주는 시종일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상대방을 알아가려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두 번의 소개팅을 마친 후 드디어 최종 선택의 시간이 왔다. 이미주는 고민 끝에 첫 번째 소개팅 상대인 피부과 의사를 선택했다. 그녀는 상대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희가 대화가 정말 잘 통한다고 느꼈어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상대방 역시 이미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실물이 생각보다 훨씬 예쁘시고, 제 이상형에 맞으세요”라고 칭찬하며 “같이 밥 한 끼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말했다. 서로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긴 두 사람은 핑크빛 분위기 속에서 소개팅을 마무리했다.
지난 연애를 끝내고 다시 소개팅에 나선 이미주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드러냈으며, 피부과 의사와 성공적으로 연락처를 교환했다. 과연 두 사람의 인연이 방송을 넘어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