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최근 한국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에 출연해 뛰어난 운동 능력을 선보이는 한편,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의 답변은 평소 '운동광' 이미지와는 사뭇 달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9월 11일 방영된 '전현무계획4'에서 전현무, 곽튜브, 그리고 게스트 민호는 전북 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순두부, 오리 주먹구이, 전라도식 한정식 등 다양한 지역 특산 음식을 맛보며 힐링 푸드 여행을 즐겼다.
세 사람은 완주의 유명 두부 전문점에 들러 백두부탕, 얼큰 순두부찌개 등 여러 두부 요리를 맛봤고, 민호는 이날 '먹방 파트너'로 불리기도 했다. 전현무는 민호를 환영하기 위해 샤이니의 히트곡 'Lucifer' 춤을 갑자기 선보였는데, 민호는 즉시 이를 제지하며 "현무 형, 앞으로는 춤 안 췄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지역 명물인 '영양 보양식' 오리 주먹구이 식당으로 이동하는 도중, 민호의 독특한 평소 운동 습관도 공개됐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즉석에서 악력 대결을 펼쳤는데, 두 사람이 비기자 민호가 나서서 양손으로 가볍게 두 사람을 제압하며 놀라운 힘을 과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식사가 거의 끝날 무렵, 민호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민호는 꾸준히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제가 계속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민호를 "단점이 없는 친구"라고 칭찬했지만, 이내 연애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며 "굳이 단점을 찾자면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에 민호는 "연애를 안 한 지 오래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곽튜브는 이어서 "민호 형은 운동도 열심히 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조로 물었다. 그러자 민호는 예상 밖의 답변을 내놓으며 웃었다. "사실 저는 운동 안 하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제 운동 시간은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민호의 이러한 '반(反)운동계' 이상형 발언은 평소 운동을 즐기고 꾸준히 몸을 관리하는 그의 이미지와 강한 대조를 이루며 현장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