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시장에 '파마시 뷰티' 트렌드가 확산하며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미샤의 유럽 시장 공략과 신규 자연주의 브랜드 '프롬나인' 출시 등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파마시 뷰티' 트렌드 확산
최근 화장품 브랜드들이 약국을 판매 채널로 활용하는 '파마시 뷰티(Pharmacy Beauty)'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제품의 성분과 기능을 신뢰하고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K-뷰티가 유행을 넘어 과학적 효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m.yakup.com)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미샤는 2026년 9월 22일 이탈리아 '밀라노 뷰티 위크 2026'에 참가, 주력 제품인 BB크림과 PDRN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는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news1.kr)
동시에 자연물질연구소는 2026년 9월 22일, 스킨케어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자생 원료를 앞세운 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롬나인(FROM9)'을 공식 출시하며 자연주의 트렌드에 발맞추는 모습이다. (donga.com)
개인 맞춤형 뷰티 경험의 부상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CJ올리브영은 모바일 피부 진단 서비스를 오픈하며 개인 맞춤형 뷰티 경험 제공에 힘쓰고 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정확하게 찾도록 돕는 서비스는 K-뷰티의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상한다. 또한, 토리든의 '다이브인 인텐시브(DIVE IN Intensive)' 라인업 확대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은 결과로, 기존 인기 제품의 기능 강화 또한 중요한 흐름이다.
핵심 성분: PDRN과 자생 원료
기능성 뷰티의 핵심은 성분이다. 미샤가 유럽 시장에 선보인 PDRN (Polydeoxyribonucleotide,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스킨케어는 효능을 강조하는 성분 중 하나다. '프롬나인'을 필두로 한 자생 원료(Indigenous Natural Ingredients) 기반의 제품들은 자연에서 얻은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클린 뷰티'와 '롱제비티(Longevity) 뷰티' 트렌드를 아우르는 핵심 요소다.
K-뷰티는 팬데믹 이후 더욱 전문화되고 개인화된 방향으로 진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파마시 뷰티'와 혁신적인 성분, 맞춤형 서비스가 어우러져 앞으로 K-뷰티의 성장을 이끌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