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걸그룹 멤버의 결혼 소식이 뜻밖의 온라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걸그룹 퀸즈아이(Queenz Eye)의 전 멤버 나린은 지난 9월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최근 결혼 전 예비 시부모님과 식사하는 영상이 다시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은 나린과 남편이 14살 차이이며 남편이 40세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대한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고, 나린은 외부의 비판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한국 연예기획사 빅마운틴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10월 6인조 걸그룹 퀸즈아이를 론칭했다. 데뷔 약 1년 후 멤버 변동을 겪었으며,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며 음악을 발표했다. 2025년에는 일부 멤버들의 계약 만료로 3명이 탈퇴하고 새로운 멤버 3명이 합류했다.
현재 퀸즈아이는 기존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탈퇴 멤버들은 각자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중 나린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전향하여 일상과 인플루언서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그녀의 한 영상이 뜻밖의 온라인 화제가 됐다.
나린은 2026년 9월 남편과 결혼했으며, 결혼 전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지난 6월, 그녀는 당시 예비 시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최근 이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회자되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단순히 결혼 전 일상을 공유한 영상이었지만, 네티즌들은 그녀와 남편의 나이 차이에 주목했다. 2001년생으로 현재 26세인 나린과 달리 남편은 40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4살이다. 관련 영상이 최근 X(구 트위터)에 공유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이 결혼에 의문을 제기했고, 심지어 날카로운 비난 댓글도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비록 뜨지 못한 아이돌이었지만, 26세는 여전히 많은 것을 시도할 수 있는 나이인데,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하다니 정말 안타깝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화제를 직장으로 확장하며 “남의 결혼에 신경 쓰지 말라고들 하지만, 이런 일들을 가만히 두면 앞으로 더 많은 40대 남성들이 직장에서 20대 여성들을 쫓아다닐 것”이라고 비꼬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결혼을 연예계 활동과 연결 지어, 만약 나린이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렸다면 이렇게 일찍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며, 같은 나이에 여전히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아이돌들을 부러워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 네티즌은 마지막에 비꼬는 듯한 어조로, 이미 결혼을 결정했으니 나이 많은 남편에게서 “돈을 많이 받아” 인생을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쏟아지는 부정적인 댓글에도 불구하고 나린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오히려 네티즌들의 비난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 결혼이 개인의 선택인 만큼 외부에서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그녀와 남편의 14살 나이 차이는 여전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