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멤버 지예은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결혼식 사회자와 축가 가수가 프로그램의 화제가 됐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맡고 김종국이 축가를 부르기로 결정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지석진과 송지효도 축가를 부르겠다고 나섰지만, 지예은이 망설임 없이 거절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런닝맨'은 오는 25일 오후 6시 10분 최신 에피소드를 방영한다.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울 종로3가로 향해 '법카 어딨세이'라는 이름의 경쟁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근황을 열정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지석진이 최근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소식에 하하가 "둘째 가지러 간 거냐"고 묻자, 지석진은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을 '로마'라고 지을 것"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화제는 지예은의 결혼식으로 옮겨졌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맡고, 김종국은 이미 축가를 부르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이를 본 지석진과 송지효도 질세라 결혼식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지예은은 "괜찮다"고 단칼에 거절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지석진은 과거 지예은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충주 지씨'를 결성해 음원까지 발매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터라, 모처럼 상대방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기회를 얻었음에도 거절당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그럼 내 딸 나은이 생일 때나 불러줘라"고 놀려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 화제 외에도 멤버들은 이날 지갑을 시험하는 경쟁에 직면했다. 멤버들은 처음에 제작진이 제공한 커피와 디저트를 즐겁게 먹었지만, 이내 이번 미션이 회사 카드를 얻지 못하면 당일 발생한 모든 비용을 개인 카드로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커피와 디저트 비용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멤버들은 즉시 경쟁에 돌입하여 회사 카드를 획득하고 개인 지출을 피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과연 누가 회사 카드를 차지하여 자신의 지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 또한 이번 회차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지예은은 오는 12월 12일 안무가 VATA(바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열애는 올해 4월 공개되었으며,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VATA(바타)는 지예은과 지석진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 지씨'의 곡 'Milkshake' 안무에 참여했으며, 해당 그룹이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랐을 때도 함께 협업했다. 이제 지예은의 결혼이 임박하면서, 결혼식 축가 가수 선정마저 '런닝맨' 멤버들 간의 티격태격하는 화제가 되어 팬들의 프로그램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