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지창욱 '스캔들', 호불호 속 글로벌 TOP10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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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지창욱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이 지난 9월 18일 공개된 지 단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 7위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히어로' 손예진X'다정' 지창욱X'감탄' 나나의 위험한 관계…치명적 '스캔들' [종합]-디지틀조선일보(디조닷컴 dizzo.com)
히어로' 손예진X'다정' 지창욱X'감탄' 나나의 위험한 관계…치명적 '스캔들' [종합]-디지틀조선일보(디조닷컴 dizzo.com)Digitalchosun

글로벌 TOP10 진입, 3일 만의 쾌거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스캔들'은 공개 첫 주(9월 14일~20일) 중 단 3일간의 시청 기록(9월 18일 공개 이후)만으로 190만 시청수와 145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서 '시청수'는 총 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으로, 공개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빠르게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수치입니다. (출처: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Tudum, Korea Portal)

아시아 넘어 전 세계 40개국 TOP10 진입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총 10개 국가에서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공개 사흘 만에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전 세계 40개국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를 넘어 남미와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습니다. (출처: 위키트리, 싱글리스트)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609230253, https://www.tenasia.co.kr/article/2026092327244,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767599

국내외 엇갈린 평가 속 흥행 요인 분석

국내에서는 작품의 수위와 완성도를 두고 호불호가 엇갈린다는 평가(텐아시아 보도)가 지배적입니다. 특히 8부작으로 늘어난 서사로 인해 "늘어지는 템포 문제"와 "공회전하는 대화"에 대한 비판(위키트리)이 제기되었으며, 2003년 원작 영화와의 "캐스팅 온도차"도 언급되었습니다. 손예진 배우의 연기는 "정형화된 비장미에 머문다"는 평을, 지창욱 배우는 "트렌디 로맨스 주인공의 인상을 완전히 벗지 못했다"는 시선이 있었습니다. 나나 배우 역시 첫 사극 도전에서 "시크하고 도회적인 마스크가 한복 실루엣과 부조화를 이룬다"는 리뷰가 나왔습니다. (출처: 위키트리)

반면, 해외 매체들의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Time은 '스캔들'에 대해 “동서양의 문화적 경계를 넘어 고전 소설을 아름답게 재해석해냈다”고 평하며, “타인의 삶을 오락거리로 여기는 사대부 엘리트의 이야기가 엄격한 유교 사회인 조선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기존 로맨스 사극에서는 보기 드문 깊이를 선사한다”고 극찬했습니다. South China Morning Post는 “조선의 배경으로 원작에 새로운 차원의 깊이를 더했다”고 전했으며, Leisurebyte 역시 심리 게임과 감정 묘사의 균형을 언급하며 작품에 호평을 보냈습니다. (출처: bnt뉴스, 매일경제)

고전의 재해석, '스캔들'의 서사

'스캔들'은 1782년 발표된 프랑스 고전 소설 '위험한 관계'(Les Liaisons dangereuses)를 조선시대로 옮겨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2003년 배용준, 전도연, 이미숙 주연의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도 제작된 바 있습니다. (출처: 위키트리, Korea Portal)

정지우 감독은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인물들의 욕망과 관계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편지를 주고받는 서신 형식과 심리전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조선 후기의 풍경, 한복과 소품, 판소리를 활용한 연출 등이 작품의 특징으로 꼽히며 시각적 완성도 면에서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출처: 텐아시아, 매일경제)

주연 배우들의 연기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손예진 배우는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나 시대적 한계에 갇힌 조씨부인의 복잡한 감정선을, 지창욱 배우는 조씨부인과의 위험한 내기에 얽히는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을 연기했습니다. 특히 지창욱 배우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조씨부인과 조원이 조우하는 장면은 숨 막히지 않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 매 순간 꽉꽉 들어차 있다"며 두 사람의 케미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출처: 위키트리)

나나 배우는 삶의 의지를 잃었던 희연이 조원을 만나 변화하는 과정을, 신소현 배우는 조씨부인의 어린 시절인 조윤 역을 맡아 자유로운 성품과 시대적 한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면을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담아내며 극 초반 서사를 탄탄하게 구축했습니다. (출처: 텐아시아, 비욘드포스트)

K-사극의 새로운 가능성, 글로벌 흥행 지속될까

국내에서는 작품성에 대한 아쉬운 반응이 많은 반면, '스캔들'의 글로벌 흥행은 K-사극의 미장센과 청소년 관람불가 로맨스가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출처: 위키트리) 고전 소설의 독특한 재해석과 시각적 완성도가 해외에서 통했다는 분석 속에서, '스캔들'이 앞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1. 1.bntnews.co.krbntnews.co.kr
  2. 2.tenasia.co.krtenasia.co.kr
  3. 3.wikitree.co.krwikitree.co.kr
  4. 4.beyondpost.co.krbeyondpost.co.kr
  5. 5.slist.krslist.kr
  6. 6.lifestyleasia.comlifestyleasia.com
  7. 7.mk.co.krmk.co.kr
  8. 8.newsflix.co.krnewsflix.co.kr
  9. 9.en.koreaportal.comen.koreapor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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