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그룹 빅뱅(BIGBANG) 출신 탑(T.O.P, 본명 최승현, 38세)과 애프터스쿨(After School) 출신 나나(Nana, 본명 임진아, 35세)의 열애설이 한국 매체 디스패치(Dispatch)를 통해 보도됐다. 이에 두 사람이 올해 초 함께 촬영했던 뮤직비디오가 누리꾼들의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이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뮤직비디오 속 친밀한 상호작용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으며, 많은 누리꾼들은 "그때부터 불꽃이 튀었구나!"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국 매체 디스패치(Dispatch)의 2일 보도에 따르면, 탑과 나나는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올해 1월 공개된 탑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다중 관점'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완전히 미쳤어!(Studio54)'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시작됐다. 당시 탑은 나나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직접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하게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당시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의 상호작용은 누리꾼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다. 뮤직비디오 초반부터 탑과 나나는 강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여러 차례 근거리에서 서로를 마주 보는 것은 물론, 얼굴을 매우 가깝게 대고 한 화면에 담기는 등 연인 같은 친밀한 스킨십을 연출했다.
당시 나나는 짧은 은발 헤어스타일에 과감한 의상을 매치하여 탑의 비주얼 스타일과 강렬한 대비를 이뤘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내내 서로에게 다가가고 얼굴을 가까이하는 장면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화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몇몇 장면으로는 나나가 탑의 품에 안기거나, 두 사람이 거의 얼굴을 맞대고 촬영한 모습 등이 있다. 당시에는 뮤직비디오 속 연출로만 여겨졌던 이 장면들이 열애설 보도와 맞물리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해당 상호작용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 외에도 두 사람은 신곡 홍보 콘텐츠를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당시 탑과 나나는 서로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다소 서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촬영 과정을 회상하면서 분위기는 점차 자연스러워졌고, 처음의 어색함은 점차 익숙함으로 바뀌어갔다.
당시에는 그저 업무상 만난 협력 관계로 보였던 두 사람이었지만, 보도에 따르면 촬영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가 가까워졌고, 약 2개월 후인 6월경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과거 뮤직비디오 속 상호작용을 '재탐구'하며, 다시 영상을 시청한 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업무적인 호흡 외에도 탑과 나나는 여러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탑은 빅뱅 멤버였고 나나는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두 사람 모두 2세대 아이돌 전성기 시절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두 사람 모두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패션과 스타일 면에서도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탑은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고, 이후 개인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나나는 드라마 '마스크걸', '아름다운 스캔들'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개인 음악 활동 또한 병행하고 있다.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뮤직비디오를 다시 찾아보는 누리꾼들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때부터 그림체가 잘 맞았다", "지금 다시 보니 뮤직비디오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캐스팅에서부터 인연이 시작된 줄은 몰랐다", "이런 케미가 있으니 나중에 더 가까워질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초 두 사람이 함께 작업했던 뮤직비디오는 당시에는 단순한 업무적 친밀감으로 여겨졌지만,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되고 있으며, 다시금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