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TEEZ(에이티즈) 멤버 최산이 신곡 ‘BAD’ 무대에서 선보인 ‘가슴 떨기 춤’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아티스트들의 챌린지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에 참석했다가 뜻밖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밀라노 거리에서 한 여성과 나란히 걷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으나, 최산 본인이 직접 나서 진실을 밝혔다.
최근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최산이 이탈리아 밀라노 거리에서 한 여성과 함께 걷는 영상이 확산됐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열애 중’이라는 추측이 제기되며 관련 논란이 빠르게 번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영상 속 여성은 밀라노 현지 브랜드 관계자이며, 당시 두 사람은 업무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러 간 것일 뿐 외부에서 추측하는 데이트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당시 최산 주변에 현지 경호원과 매니저 등 스태프들이 동행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산 본인도 지난 2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열애설을 부인하며 “최근 열애설이 돌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산이 열애설 자체보다 더 불쾌하게 느낀 것은 자신이 스토킹을 당했다는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생팬들이 자신의 일정을 파악하고 어디를 가든 따라다녀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최산은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건지, 매번 제가 스케줄 가는 곳마다 따라와서 정말 당황스럽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그는 우연히 길에서 팬을 만나는 것은 당연히 기쁜 일이지만, 지금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몰래 촬영하는 것도 명백한 잘못이다. 잡히기 전에 범죄 행위를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경고했다.
최산은 2018년 ATEEZ 멤버로 데뷔했으며, 그룹은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부터 ATEEZ는 ‘ZERO’ 시리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Billboard)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11장의 앨범이 차트에 올랐고 그 중 3번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ATEEZ는 ‘Lemon Drop’과 ‘In Your Fantasy’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으며, 코첼라(Coachella) 등 대형 음악 축제 무대에 초청받고 대규모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변함없는 국제적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그 중 최산은 ATEEZ의 메인 보컬이자 메인 댄서로서 독특한 음색과 강렬한 무대 매력으로 수많은 팬을 사로잡았으며, 외모와 분위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북부 대공’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해 8월에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열애설은 본인과 소속사 모두에 의해 부인되었지만, 몰래 촬영 및 일정 스토킹 등 사생팬 문제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팬들은 최산에게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