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배우 이광수가 최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Bubble)을 시작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만의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멤버 명재현이 이광수의 버블 운영 방식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명재현은 이광수의 '고객 유치 능력'이 대단하다고 언급하며, 자신은 팬들을 고객으로 생각하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이 소셜 미디어에 확산되자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theqoo)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고, 짧은 시간 안에 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많은 누리꾼들은 명재현의 표현이 부적절하며 선배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명재현은 버블에서 구독 중인 계정을 둘러보던 중 '태산'(TAESAN)이라는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이광수에게서 배우고 싶었는데, 같은 그룹 멤버인 태산의 이름이 보여 놀랐다며 “스타성이 있는 한태산”이라고 농담조로 덧붙였다.
이광수에 대해 언급하며 명재현은 이광수가 이미 이 분야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따라가지 않으면 뒤처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광수의 구독자 유치 능력이 놀랍다며, 이는 타고난 재능이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 저는 여러분을 고객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좀 어렵네요, 하하”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이 발언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명재현이 이광수의 팬 소통 플랫폼 운영 능력을 칭찬하려 했을 수도 있지만, ‘고객’, ‘고객 유치’ 등의 표현 때문에 오해를 샀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광수 역시 버블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기에, 이러한 발언이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창에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쏟아졌다. “왜 항상 버블에서 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둘이 친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댓글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광수가 버블 팬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한다는 내용이 퍼진 적도 있는데, 그걸 보고도 ‘고객 유치’를 떠올리는 게 신기하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은 “이광수가 고객 유치를 한다고 말했으니, 본인은 팬들을 고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인가?”라고 반문했다. 오히려 이광수가 팬들에게 보이는 진심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선배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되었으며, 칭찬의 의도였다 하더라도 표현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명재현의 발언이 상업적인 관점에서 팬 플랫폼을 운영하는 데 서툴다는 점을 표현하려 한 것이며, 이광수나 팬들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 발언이 농담 섞인 자조였는지, 아니면 부주의한 표현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인지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다.
현재 이 논란은 명재현의 버블 발언이 확산되면서 촉발된 온라인상의 토론이 주를 이룬다. 더쿠 관련 게시물 댓글이 천 건을 넘어서며 사건은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지만, 누리꾼들의 비판과 해석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명재현의 원래 의도와는 다를 수 있다.
아래는 한국 누리꾼들의 댓글 번역
1. 광수 버블 봤냐? 봤으면 그렇게 말 못 해. 광수 진짜 섬세하고 따뜻한 사람인데. 광수 버블 구독자로서 내가 다 기분 나쁘네.
2. 쟤는 그냥 입 다물고 있는 게 나을 듯. 입만 열면 사고 침.
3. 고객?? 남이 무슨 말을 하고 얼마나 진심을 전하는지도 모르면서 남의 일을 가볍게 말하는 거 진짜 무례하다.
4. 이 쉰내 뭐지.
5. 뭔데 말을 저렇게 싸가지 없게 하냐.
6. 이광수는 버블이 예전에 친구 기다리던 놀이터 같아서 좋다고 진심으로 말했는데, 저렇게 말하니까 진짜 화난다.
7. 이 그룹은 1도 모르는데 이 멤버 이름은 안다 ㅋㅋㅋㅋㅋ 이런 일로 몇 번을 봐서.
8. 본인도 팬을 고객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들켰는데, 급하게 수습하려다 이광수 비꼬는 식으로 말한 거 너무 얕다.
9. 매번 안 좋은 일로만 언급되네.
10. 이광수가 연예계 경력이 훨씬 긴데, 신인 취급하는 거 신기하네.
11. 무례함의 왕이네.
12. 경솔하기 짝이 없네, 에휴 ㅉㅉ.
13. 광수 따뜻한 사람인데…
14. 고객 ㅇㅈㄹ 이광수가 버블 구독자들을 고객으로 생각하나?
15. 광수 버블 막 시작했을 때 나온 메시지인데, 또 퍼졌나 보네.
16. 추천 트윗에 떠서 깜짝 놀랐네, 너무 무례하다.
17. 본인이 먼저 팬을 고객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급하게 수습한 거겠지 ㅋ.
18. 칭찬하려고 한 거겠지만, 광수도 팬이 있다.
19. 광수 버블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보낸 버블인데, 팬들 숨겨놓고 갑자기 욕먹네. 스케줄 좀 줄여야 할 듯. 말을 자주 실수한다. 작곡 멤버는 작업도 해야 하는데… 스케줄이 많아서 라이브 방송하다가 핸드폰 떨어뜨릴 뻔했는데, 자작곡이 잘 된다는 건 아니고, 그냥 잠이라도 많이 잤으면 좋겠다.
20. 팬도 고객이지.
21. 아니, 왜 이렇게 무례해.
22. 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느끼겠지…
23. 명재현은 맨날 이런 걸로 보이네.
24. 이거 진짜 비꼬는 말투 끝판왕이다, 진심 ㅋㅋㅋㅋ 고의든 아니든 상관없다.
25. 이분은 팬들을 고객으로 잘 대해야 할 듯.
26. 다른 남돌이었으면 난리 났을 듯.
27. 자의식 과잉이 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