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은우가 최근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가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새로운 시리즈에 출연해 시즌1 주연이었던 이채민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차은우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이전의 세금 관련 논란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논쟁이 일었고, 많은 시청자들이 제작진의 캐스팅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1일 한국 매체 '스포티비뉴스'에 "'폭군의 셰프'는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확인했다. 이는 아직 논의 단계에 있으며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신작은 시즌1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새로운 드라마 제목과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폭군의 셰프'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이 계속해서 메가폰을 잡는다. 차은우의 전역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고, 이전의 세금 논란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제작진이 일찌감치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소식에 외부의 논의가 촉발되었다.
사실 장태유 감독의 전작 '폭군의 셰프'는 당초 박성훈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으나, 그가 과거 SNS에 음란물 관련 게시물을 올린 것이 논란이 되면서 결국 하차했고, 제작진은 신인 배우 이채민으로 교체했다.

당시 장태유 감독은 관련 사건이 정식 촬영 전에 발생했다고 밝히며, "캐스팅이 항상 원하는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제작 과정에서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당시 캐스팅 교체 파동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폭군의 셰프'는 방영 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이채민은 인기가 급상승하며 빠르게 인지도를 얻었다. 그러나 같은 감독의 신작에 세금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인 차은우가 주연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제작진이 다른 배우들에게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과거에는 배우 개인의 논란으로 인해 작품 공개 전 문제가 발생하여 방영이 연기되거나 영향을 받은 사례가 많았다. 현재 차은우는 관련 논란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연이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이전과 이후의 처리 방식에 강한 대조를 느낀다고 지적했다.
차은우는 앞서 세금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올해 1월, 한국 언론은 그가 국세청으로부터 약 200억 원의 종합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아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결과를 존중하며,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달 초 국세청의 과세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고,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따라서 세금 논란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차은우가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만을 표했다. 제작진이 관련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알면서도 그를 주연으로 고려하는 것은 과거 박성훈 논란 처리 방식과는 다른 태도라는 지적이다.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차은우가 출연할 수 있다면, 박성훈은 왜 하차해야 했나?", "심지어 차은우는 논란이 터진 후에 캐스팅된 건데, 왜 그를 뽑았나? 이중 잣대다", "인기만 많으면 논란도 용서되나?", "인기 없으면 죄인가, 미친 세상", "전재준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지만 음란물 캡처 vs 200억 탈세는 정말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두 사람의 논란 성격은 다르지만, 제작진의 전후 처리 방식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차은우의 연기력과 이미지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세금 논란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의심받는데 왜 뽑혔나?", "다른 남자 배우는 없는 건가?", "박성훈 논란 때문에 교체하더니, 역대급 탈세범 차은우를 쓴다고? 정말 아이러니하다", "법을 어긴 사람과 어기지 않은 사람" 등의 의견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건의 성격이 다르므로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으며, 최종적으로는 관련 세금 절차와 제작진의 공식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차은우가 이 신작에 실제로 출연할지는 제작진의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캐스팅 소식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도 전에 '전역 전 주연 논의'와 과거 세금 논란 등의 요인으로 새로운 논쟁이 불거지면서, 외부에서는 제작진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