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순위 조작 사건으로 주목받았던 한초원의 최근 연예 활동이 다시 한번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021년 그룹 라잇썸(LIGHTSUM) 멤버로 정식 데뷔한 이후 한동안 그룹 활동이 정체기를 겪었으나, 약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며 최근에는 일본으로 활동의 중심을 옮겨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한초원은 ‘프로듀스 48’ 출연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나, 방송 중 순위 조작의 피해자가 되면서 최종 데뷔조 아이즈원(IZ*ONE)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2021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라잇썸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초, 한초원의 직캠은 한국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소속사의 이후 활동 기획이 그녀의 신체와 여성적인 매력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이러한 홍보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지만, 아이돌 그룹 직캠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 쉽지 않다는 점 때문에 활동을 지지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한초원의 한 직캠은 3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데뷔 후 그녀의 가장 눈에 띄는 기록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높은 조회수가 실제 인기와 팬덤 증가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후 라잇썸의 그룹 활동은 점차 줄어들었고, 한초원 역시 오랜 기간 활동 부진을 겪었다.
이제 그룹은 마침내 재시동을 걸었다. 라잇썸은 약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섰고, 활동의 일부를 일본으로 옮겨 일본어 곡을 발표하며 일본 시장을 통해 다시 인기를 쌓으려 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를 ‘재데뷔’로 보기도 한다.
최근 한초원이 워터밤(Waterbomb) 등 무대에 오른 의상 또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무대 의상과 안무는 가슴 라인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었고, 그녀의 여러 직캠 속 스타일링 역시 과거의 홍보 방향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왔다.
한 누리꾼은 “춤, 의상 모두 가슴을 강조하는 것 같아 혼란스럽다”고 직설적으로 말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워터밤 관련 사진을 보고 “썸네일에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일본에서는 과거와 다른 이미지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한초원을 옹호하며 중소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에게는 생존 자체가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활동 전략이 논란이 되더라도 그룹을 계속 활동시키기 위한 기회를 잡으려는 노력일 수 있으므로 지나친 비판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른 누리꾼은 한초원이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고, 라잇썸 멤버들의 가창력과 비주얼을 칭찬하며 멤버들 자체의 조건은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일부 한국 온라인 댓글은 문제의 원인을 소속사의 운영 전략으로 돌리며, 회사가 “경영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과거 갑작스러운 멤버 탈퇴부터 곡의 퀄리티까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는 것이다. 한초원이 이번 일본 진출을 통해 과거 논란이 되었던 섹시 콘셉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초원이 최근 일본어 곡을 발표하자, 일부 팬들은 온라인에서 그녀를 홍보하며 “열정, 실력, 외모를 모두 갖췄다”고 극찬했다. 어떤 스타일도 소화 가능하며 일본 아이돌 스타일도 잘 어울린다며 신곡에 대한 많은 지지를 호소했다.
‘프로듀스 48’ 조작 사건의 피해자부터 데뷔 후 그룹 활동 정체기를 겪기까지, 한초원과 함께해 온 팬들에게 라잇썸이 마침내 다시 무대에 서고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이번 활동이 진정한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많은 팬이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