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홍콩 행사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 논란…73세 창립자 행동에 비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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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최근 홍콩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후, 현장 영상이 예상치 못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창립자가 김유정과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보인 신체적 행동이 정상적인 사회적 경계를 넘어섰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관련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했으며,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며 해당 행동을 무례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Instagram

김유정은 최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의 홍콩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당초 화려한 패션 행사로 주목받았으나, 행사 종료 후 중국 네티즌들은 브랜드 창립자와 김유정의 신체 접촉에 초점을 맞추며 논란을 제기했다. 창립자가 여러 차례 김유정의 몸을 만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성희롱' 논란으로 번졌다.

온라인에 유출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73세의 브랜드 창립자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김유정과 사진을 찍는 동안 여러 차례 그녀의 등과 허리를 감쌌으며, 한때는 손이 가슴 부근까지 닿기도 했다. 이러한 신체 접촉에 김유정은 몸을 옆으로 돌려 피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웠고, 네티즌들은 그녀의 몸이 상당히 뻣뻣하고 긴장되어 보였다고 지적했다. 여러 차례 접촉에도 불구하고 김유정은 미소를 유지하며 촬영을 마쳤고, 마지막에는 현장 카메라를 향해 친절하게 손을 흔들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김유정의 모습에 오히려 더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X (Twitter)

관련 논의는 웨이보(Weibo)에서 시작되어 X(구 트위터)로 확산하며 더 많은 해외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 게시물에 따르면 김유정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브랜드 창립자의 행동에 불만을 표하며, 공개 행사라 할지라도 여성 연예인에게 과도한 신체 접촉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상대방의 신분과 관계없이 서로의 신체적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해외 팬들도 논의에 동참했다. 김유정을 옹호하는 목소리 외에도, 일부 팬들은 브랜드 창립자가 과거 다른 여성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을 때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음을 지적하며 이번이 처음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가 과거 류타오(劉濤), 천두링(陳都靈) 등 다른 여성 연예인들과 행사에서 찍은 사진들을 다시 찾아내 일부 상호작용 역시 불편함을 주었다고 주장하며, 그의 신체적 거리감에 대한 의문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다.

X (Twitter)

많은 네티즌들은 “굳이 그렇게 많은 신체 접촉이 필요 없다. 정말 부적절하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들은 김유정에게 안타까움을 표하며, 그녀가 20년 넘게 활동하며 좋은 이미지를 유지해왔고 큰 논란에 휘말린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브랜드 고위 관계자의 신체적 행동 때문에 뜻밖의 화제가 되어 팬들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노신사는 대체 누구인가? 정말 불쾌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관련 영상은 계속해서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으며, 공개 행사에서의 신체적 경계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브랜드 고위 관계자든 연예인이든 공개적인 자리에서 상호작용할 때는 기본적인 존중을 지켜야 하며, 사진 촬영이 불편한 경험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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