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애인 유튜버 박위가 최근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앞서 KTX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를 세상에 알렸다는 비판을 받아 여론의 반발을 샀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 걸그룹 시크릿(Secret) 멤버 송지은과 결혼하기 약 10개월 전 낯선 여대생에게 말을 걸고 만남을 제안하는 과거 영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는 '박위가 처음 만난 여성에게 데이트를 제안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은 2023년 11월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에 업로드된 '휠체어 탄 남자가 처음 만난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발췌된 것이다. 당시 박위와 송지은은 아직 결혼 전이었으며, 2024년 9월로 예정된 결혼식까지 약 10개월을 앞둔 시점이었다. 이 영상이 다시 공개되면서 그의 과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에서 박위는 제작진이 부여한 미션, 즉 자신의 이상형에게 먼저 말을 거는 임무를 수행한다. 그는 도서관을 둘러본 후 한 여대생을 발견하고 다가가 "안녕하세요, 혹시 뭐 하고 계세요?"라고 말을 건넸다. 여대생은 다소 당황한 듯 과제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박위는 "죄송하지만 잠시 시간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고, 여대생의 동의를 얻자마자 그녀에게 휠체어에 앉아볼 것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박위는 여대생이 자신을 소개할 때 "만화 주인공처럼 예쁘다"고 칭찬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구독했는지 물어보고는 현장에서 여대생이 구독 버튼을 누르는 것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휠체어를 타고 박위가 출판한 책 『위라클(WERACLE)』을 찾아 나섰고, 책을 찾은 박위는 여대생에게 책을 선물했다. 본래 프로그램 미션 수행을 목적으로 한 이 영상은 최근 박위가 연이은 논란에 휩싸이면서 다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영상 촬영 시점이 송지은과의 결혼 약 10개월 전이라는 점이 더욱 큰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영상 내용과 촬영 목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정말 할 말이 없다. 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인가?", "이게 긍정적인 영향력과 무슨 관계가 있나?", "이런 식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까?"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러한 비판은 영상의 표현 방식과 본래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에 대한 재검토로 이어지고 있다.
박위는 1987년생으로, 2024년 9월 자신보다 3살 어린 전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자주 공유하고 있으며, SBS 부부 리얼리티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최근 박위는 KTX 사고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하차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한 사회복무요원이 경사로를 고정하려다 실수로 박위의 휠체어가 끼어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영상 공개 후 일부 네티즌들은 박위가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를 공개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이제 송지은과 결혼하기 약 10개월 전 낯선 여대생에게 말을 걸고 만남을 제안하는 과거 영상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박위의 과거 콘텐츠가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연이은 논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그에 대한 대중의 시선과 관련 영상에 대한 평가 또한 계속해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