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최근 월드 투어 'PUREFLOW'를 진행 중인 가운데, 멤버 사쿠라가 무대 의상으로 연이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영국 런던 공연에서 흰색 후드티에 검은색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사쿠라가 춤을 추던 중 팔을 들어 올리자 상의가 너무 짧아 아랫가슴이 노출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이틀도 채 되지 않아 27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에 유사한 상황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연에서도 사쿠라의 무대 의상이 또다시 주목받았다. 이날 그녀는 다른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지만, 이너웨어는 역시 검은색 스포츠 브라였다. 공연 중 다시 한번 아랫가슴이 노출된 듯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비슷한 상황이 연달아 발생하자, 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네티즌들은 단순한 의상 사고인지, 아니면 사쿠라가 이미 의상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슷한 상황이 두 번째 발생한 만큼, 사쿠라가 이전 영상과 관련 논의를 봤을 것이라며 “그녀는 분명 트위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봤을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사쿠라 본인이 의상 디자인과 표현 방식에 편안함을 느낀다면 외부에서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그녀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도 신경 쓸 필요 없다. 그냥 그녀를 즐기면 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일부는 관련 논란이 이제 국제적으로 퍼졌다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일부 팬들은 사쿠라의 인지 여부를 추측하기보다는 스타일링 팀의 의상 배치에 초점을 맞춰 무대 의상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소속사에 아티스트가 안심하고 투어를 마칠 수 있도록 더 적절한 의상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일부 팬들은 아티스트가 대상화되거나 악의적인 편집, 의도적인 조작 콘텐츠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소속사에 사쿠라가 악성 댓글, 허위 주장 및 유해한 소문에 시달리지 않도록 보호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일링 팀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섹시한 의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공연 중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정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사쿠라에게 섹시한 옷을 입히면서도 의상이 단단히 고정되어 이런 사고를 막을 수는 없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으며, 이러한 발언은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실제로 르세라핌은 지난 16일 런던 콘서트에서 'No celestial'을 부를 때 사쿠라가 흰색 캐주얼 후드티에 검은색 스포츠 브라를 착용했다. 공연 중 그녀가 팔을 들어 올리며 열정적으로 춤을 추자, 이너웨어 상의가 너무 짧아 아랫가슴 부위가 의도치 않게 노출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관련 영상은 이후 X(옛 트위터)에 올라와 빠르게 주목받았다.

당시에도 팬들은 관련 영상의 추가 확산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며, 일부 영상을 퍼뜨리는 계정들이 여성을 대상화하고 트래픽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팬들은 사쿠라의 당시 스타일링이 아무리 멋졌다고 해도, 그녀를 난처한 상황에 빠뜨릴 수 있는 영상을 계속해서 퍼뜨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제 유사한 상황이 다시 한번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아티스트 무대 의상의 안전성과 온라인 확산이 아티스트에게 미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