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걸그룹 쥬얼리(Jewelry)의 전 멤버 서인영은 과거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센 언니' 이미지가 강했다. 래퍼 크라운 제이(Crown J)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10년에는 솔로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팀을 떠났다. 이후에도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한때 연예 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서인영은 과거 수년간 떠돌았던 '아이유(IU) 화장실 폭행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서인영이 아이유를 화장실로 끌고 가 혼내거나 심지어 폭행했다는 소문이 퍼졌고, 이 주장은 오랫동안 이어졌다. 최근 서인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이 루머를 언급하며 아이유를 때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고, 심지어 당시 두 사람이 전혀 친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여전히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지난 7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가수 백지영을 게스트로 초대한 새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함께 과거 연예계 활동을 회상하며, 강렬한 외모와 개성 때문에 '센 언니'라는 별명을 얻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지영은 두 사람의 과거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으며 말했다. "너도 센 캐릭터였고, 나도 예전엔 그랬잖아? 하지만 실제로 너를 아는 사람들은 네가 누구에게도 심한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걸 알 거야." 그녀는 또한 "우리는 사실 후배들을 괴롭히거나 억압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서인영은 갑자기 자신이 겪었던 황당한 루머를 떠올리며 "예전에 내가 아이유를 때렸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그녀는 당시 온라인에서 '아이유를 화장실로 끌고 가 폭행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내가 왜 아이유를 때리겠나?"라며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은 또한 자신과 아이유가 당시 전혀 친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나는 아이유와 친하지 않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이 말을 듣고 "친하지 않아서 때린 거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농담했고, 서인영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인영은 이어서 당시 엄청난 스케줄로 인해 연예계 선후배 관계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웃으며 "그때 정말 일이 많아서 나르샤가 나보다 어린 줄 알았다"고 말했다.
사실 이 '서인영 화장실 아이유 폭행설'은 2010년 두 사람이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할 당시부터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서인영이 화장실에서 아이유를 폭행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과장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이러한 루머에 대해 아이유는 이미 2011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직접 해명하며 "화장실로 끌려간 적도 없고, 맞은 적도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서인영 또한 2013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다시 한번 부인하며, 아이유를 화장실로 부른 적도, 때린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16년이 지난 지금, 이미 두 당사자가 부인했던 이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서인영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당시 '아이유 화장실 폭행설'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