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최근 월드투어를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멤버 태양(동영배)이 일부 누리꾼의 공격 대상이 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최근 한 누리꾼이 소셜 미디어에 태양의 몸매를 담은 영상을 올리고 조롱하는 듯한 글을 함께 게시하며 외모를 비하하려 했으나, 이 게시물은 공감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수많은 누리꾼의 분노를 사며 태양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해당 누리꾼은 태양의 영상을 공유한 뒤 “저게 정말 빅뱅 태양, 동영배인가?”라고 적었다. 이어 태양의 이름(한국어에서 ‘동영배’의 ‘배’는 복부를 의미하는 단어와 발음이 같다)을 이용해 “팬들 모두 모여라”라고 팬들을 소집하며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누가 먼저 말하고 싶은가?”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발언을 덧붙였다. 이러한 일련의 모호한 발언들은 태양의 몸매를 비꼬는 것으로 해석되며 관련 게시물은 빠르게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이 주목받은 이유는 원 게시자의 주장에 동의해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누리꾼들은 댓글로 반격에 나섰고, 심지어 태양이 과거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던 영상을 직접 공개하며 아이돌의 몸매를 옹호했다. 한 팬은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뗄 수 없었다”며 “게시물 내용을 다 읽기도 전에 태양의 복근에 홀릴 뻔했다. 대체 뭐가 조롱할 일인지 모르겠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원 게시자를 향해 “할 말 있으면 똑바로 해라! 대체 무슨 연극을 하는 거냐?”고 거침없이 반박했다. 일부는 태양의 복근이 너무나 선명해서 마치 팬 계정에서 올린 영상인 줄 알았다며, 비판할 만한 점을 전혀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원 게시자의 의도적으로 빙빙 돌려 말하는 태도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 외에도 한 누리꾼은 유머러스하게 “팬들은 항상 태양의 복근에 얼굴을 파묻고 싶어 했는데, 누가 감히 이걸 가지고 트집을 잡느냐”며, 상대방이 혹시 만화 속 복근만 본 것이 아니냐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현실에 존재하는 멋진 몸매에 왜 그렇게 놀라느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남을 조롱할 시간에 휴대폰을 끄고 헬스장에 가서 진짜 근육을 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태양의 몸매는 다시 한번 누리꾼들의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 많은 이들은 외모든 몸매든 각자 고유한 개성이 있는 것이라며, 굳이 조롱하는 방식으로 타인을 공격할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논란은 뜻밖에도 태양의 탄탄한 복근을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팬들은 악의적인 댓글에 찬사로 맞서며 아이돌을 굳건히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