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의 친동생 안태환이 최근 연예계에서 겹경사를 맞았다. 그는 새 소속사 넥서스이앤엠(NEXUS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넥서스이앤엠은 지난 4일 안태환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선명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안태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가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소속사에 합류한 안태환은 최근 공개된 '재혼 황후'에도 출연한다. 극 중 그는 연백명(정영주 분)의 아들이자 소비에슈(주지훈 분)의 사촌인 체르 역을 맡았다. 드라마 초반에는 어머니를 도와 아버지의 특사를 위해 노력하고 가문의 명예를 되찾으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태환은 2020년 드라마 '쌍갑포차'로 데뷔한 이후 '저녁 같이 드실래요?', '펜트하우스', '고스트 닥터', '오늘의 웹툰', '판도라: 조작된 낙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여러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그가 '재혼 황후' 캐스팅에 합류하면서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니의 친동생인 안태환은 과거 누나와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하니는 소파에 여유롭게 누워 감자칩을 먹으며 동생에게 라면을 끓여달라고 지시했다. 그녀는 “물은 적게, 스프는 다 넣고, 햄은 잘라서, 파는 넣지 마!”라며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늘어놓았고, 다리를 꼬고 동생을 부려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에는 “다 끓이면 불러”라고 덧붙이며 동생을 개인 비서처럼 대하는 게으른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재혼 황후'는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궁정 권력 다툼이 가득한 판타지 제국을 배경으로 한다. 남편의 배신으로 인해 인생의 주도권을 잃었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어떻게 다시 자신의 삶을 되찾는지를 그린다.
나비에는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와 함께 동대제국을 다스리며 어릴 적부터 함께한 사이였다. 그녀는 우아하고 총명하며 완벽한 황후로 모두의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소비에슈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를 만나면서 변심하고, 심지어 그녀를 황궁으로 데려오면서 견고했던 부부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라스타가 황제의 총애를 얻으면서 나비에는 남편의 변심뿐만 아니라 황후의 자리까지 위협받게 된다. 하지만 소비에슈가 이혼을 요구했을 때, 나비에는 비굴하게 매달리는 대신 침착하게 이를 받아들이고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바로 서대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 재혼하겠다는 것이었다.
단순한 부부의 파경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점차 두 제국을 뒤흔드는 권력 다툼으로 번져간다. 나비에는 운명에 휩쓸리던 황후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장을 펼친다. 배신, 복수, 사랑, 그리고 궁정 암투가 어우러진 이 드라마에서 그녀가 과연 결혼을 잃은 후 자신의 운명을 다시 움켜쥘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