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또다시 '소속사 공개 저격' 의혹에 휩싸였다. 소연은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퇴사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로고를 향해 손을 뻗는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퇴사할게여'라는 문구와 함께 큐브 로고를 향해 손을 뻗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이 로고와 같은 색상의 네일아트를 보여주려는 것인지, 아니면 로고에 손을 흔드는 것인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소연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큐브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만큼, 이번 게시물 역시 '또다시 회사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소연은 2024년 큐브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공연 중 '11월 계약 만료, 누가 나를 막을 수 있어', '왜 눈치를 봐야 해' 등의 가사를 불렀다. 이를 두고 외부에서는 큐브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으로 해석됐으며, 소연과 회사 간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소문과 함께 큐브를 떠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당시 큐브는 멤버들의 계약 갱신 시점은 2025년이라며, 해당 내용은 공연 중 가사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소연은 큐브의 해명을 반박하며 "이번 공연에는 어떤 거짓말도 쓰지 않았고, 회사에 의도적으로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 때도 모든 사람 앞에서 수십 번 반복해서 연습했고, 모두가 함께 완성한 무대"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사건을 통해 "회사가 관련 대응에 미흡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연은 2024년 12월 (여자)아이들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재계약을 완료하며 큐브에 잔류했다.
재계약 후 1년 반 만에 소연이 갑자기 '퇴사할게요'라고 외치면서 다시 한번 외부의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녀가 농담을 한 것인지, 단순히 게시물을 통해 소통하려 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회사에 불만이 있는 것인지 팬들은 그녀가 직접 설명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소연은 오는 9월 7일 첫 솔로 앨범 '끝내주는 인생'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