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배우 겸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는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이영희'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자연스럽고 진솔한 연기로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따뜻하고 환한 미소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은혜는 지적장애를 가진 남편 조영남 씨와 장애인 공공 일자리에서 만나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에는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김우빈, 한지민, 이정은 등 '우리들의 블루스' 주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으며, 마치 작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성대한 모습으로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약 1년 만에 최근 두 사람의 불화설, 심지어 이혼설까지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직접 글을 올려 루머를 일축했던 정은혜는 지난 3일 다시 한번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과의 달콤한 일상 영상을 공개하며 키스 장면까지 서슴없이 보여줘 이혼설을 다시 한번 불식시켰다.
정은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중년은 안 이래!"라는 글과 함께 남편 조영남 씨와의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녀는 행복한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오빠 너무 귀여워!"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 씨는 곧바로 아내에게 입을 맞추며 사랑을 표현했고, 두 사람의 자연스럽고 달콤한 모습은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조영남 씨는 웃으며 "장인, 장모님도 뽀뽀해 봐"라고 제안했다. 정은혜는 "아빠 엄마는 안 그래, 중년이잖아"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고, 이들의 유쾌한 대화는 많은 누리꾼을 폭소케 했다.
이 영상은 이혼설이 확산된 후 공개된 터라 더욱 큰 관심을 받았으며, 많은 팬들은 "정말 행복해 보인다", "더 이상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실 정은혜는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이혼 루머를 반박한 바 있다. 그녀는 "최근 저희 부부가 이혼했다는 가짜 뉴스와 영상이 떠도는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다. 저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즐겁게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화설 해명 외에도 그녀는 부부의 근황을 전하며,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왔고, 최근에는 배우 양미경과 즐거운 만남을 가지고 포옹하며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저희 부부는 거의 매일 카페에 머물며 손님을 맞이하고, 손님들이 예약한 그림을 완성하며, 틈만 나면 계속 붙어 있다"고 말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정은혜는 여러 장의 부부 사진도 함께 공개했는데,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깊이 포옹하고 다정하게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럽고 달콤한 모습으로 부부 관계가 여전히 안정적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정은혜와 조영남 부부는 결혼 후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정식 개업했다. 조영남 씨가 카페 운영을 맡고, 정은혜는 카페 안에 화실을 마련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부부가 함께 사업을 일구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