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최근 미국 뉴욕에 머물며 SNS를 통해 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진한 메이크업도, 화려한 스타일링도 없는 사진들이 올라오자마자 많은 누리꾼의 시선이 쏠렸고, 특히 컬러렌즈나 서클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본래 눈’이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카리나는 30일 개인 SNS 계정에 여러 장의 여행 사진을 올리며 뉴욕에서 보낸 여유로운 시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 이날 그는 검은색 상의에 짧은 치마, 롱부츠를 매치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 전시품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휴대전화를 보는 모습도 포착돼, 꾸며낸 포즈가 아닌 자연스러운 일상이 담겼다.
미술관 관람 외에도 카리나는 뉴욕 거리를 거닐고 현지 마켓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즐기던 그는 식탁 앞에 앉아 나이프와 포크를 들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일상 속 편안한 면모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무대 위 모습과 다른 자연스러운 분위기였다. 카리나는 긴 머리를 편하게 묶고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로 청량하면서도 차분한 인상을 줬다. 얼굴에는 뚜렷한 메이크업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눈 역시 평소 자주 보이는 컬러 콘택트렌즈나 서클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눈빛을 드러냈다. 이는 무대 위 강렬한 메이크업과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사진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예쁘다”, “여행 즐겁게 보내길”, “자연스러운 모습도 정말 예쁘다”,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보기 좋다”, “와, 카리나는 콘택트렌즈를 꼈을 때와 안 꼈을 때 차이가 정말 크다”, “처음엔 못 알아봤다. 막 데뷔한 걸그룹 신인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일상적인 스타일링을 한 카리나에게도 빼어난 비주얼이 감춰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 다른 누리꾼은 “콘택트렌즈에 아이 메이크업까지 더하면 사람 인상이 이렇게 많이 달라질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카리나는 정말 아이돌에 잘 어울리고, 어떤 메이크업도 소화한다”고 감탄했다. “정말 예뻐서 미칠 지경ㅠㅠ”, “콘택트렌즈를 안 낀 모습이 오히려 더 어려 보인다”는 반응도 나왔다.
평소 많은 아이돌은 눈을 더 크고 깊어 보이게 하는 컬러 콘택트렌즈인 서클렌즈를 활용해 무대 메이크업과 이목구비의 입체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카리나가 비교적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오히려 적지 않은 누리꾼의 호평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