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에스파(aespa)가 '연습생 괴롭힘' 논란에 휩싸였다. 소셜 미디어에는 자신을 SM엔터테인먼트(SM Entertainment) 전 연습생이라고 주장하며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훈련했다고 밝힌 익명의 메시지들이 확산됐다. 이들은 멤버들의 사적인 태도가 매우 불친절했다고 주장하며 특히 카리나(Karina)와 지젤(Giselle)을 지목해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익명 계정이 공개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는 자신이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으며, 심지어 “에스파 연습생이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당시 에스파 멤버들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좋지 않았으며, 특히 지젤과 카리나가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 익명 폭로는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짧은 시간 안에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관련 캡처 이미지들은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 소식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일방적인 의심으로 기울었다. 많은 이들이 폭로 내용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심지어 '가짜 폭로'일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국어를 아는 누리꾼들은 익명 메시지의 한국어 표현이 매우 부자연스러우며, 한국인이 평소 사용하는 어투와는 달리 번역기를 통해 직접 번역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 누리꾼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가짜일 것 같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다른 이들도 대화 내용을 자세히 읽어본 결과, 한국인이 사용할 법한 어투가 전혀 아니며 “구글 번역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누구든지 연습생을 사칭하여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과거에도 아이돌의 괴롭힘 주장을 조작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익명 메시지만으로는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에스파 연습생 괴롭힘' 루머는 익명 계정의 신원과 관련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없는 상태다. SM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파 멤버 측도 아직 이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에스파 멤버 닝닝(Ningning)은 최근 불가리(BVLGARI) 화보 촬영 활동으로 주목받으며, 눈부신 외모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