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10년 불륜 끝에 득남…9년 전 '잘생긴 남자 질렸다' 대사 재조명
배우 김민희와 22세 연상의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불륜 관계를 시작해 약 10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어디에도 없는 나의 눈'(가제, Nowhere To Lay My Eyes)으로 공식적으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며, 이는 출산 후 첫 배우 복귀작이다. 그러나 영화 개봉을 앞두고 9년 전 출연작 속 그녀의 대사가 한국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며 다시 한번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어디에도 없는 나의 눈'은 제7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오는 8월 5일 개막한다. 영화는 주인공 상희가 10년 동안 소식이 끊겼던 어머니를 찾아 동생과 함께 제주도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김민희는 최명길,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 등과 함께 출연한다.
이 작품은 김민희에게 약 2년 만의 배우 복귀작이자 출산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동안 그녀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제작 매니저 등 후방 업무를 맡았으나, 직접 연기 활동은 하지 않았다.

신작 개봉이 임박하면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오랜 협업 관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었고, 많은 한국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2017년 함께 작업했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당시 김민희는 유부남 감독과 사랑에 빠지는 여배우 '영희' 역을 맡았는데, 영화의 줄거리가 그녀의 실제 삶과 매우 흡사하여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많은 이들이 캐릭터의 경험이 그녀와 홍상수 감독의 관계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보았다.
특히 최근 한국 온라인상에서 다시 확산된 대사는 다음과 같다. 극 중 김민희는 “이제 남자가 잘생겼는지 안 잘생겼는지 아무렇지도 않아. 잘생긴 남자들은 자기가 잘생긴 거 다 알고, 그런 남자들은 지겹도록 만나봤어. 죽기 전에는 내 방식대로 살고 싶어”라고 말한다.

이 대사가 김민희의 실제 연애사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면서 다시 한번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김민희는 과거 이정재, 조인성, 이수혁 등 여러 미남 배우들과 공개 연애를 했었기에, 많은 누리꾼들은 이 대사가 그녀의 실제 삶을 연상시키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9년이 지난 지금,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복귀하면서 이 대사는 다시 한국 온라인의 주요 화두가 되었다. 많은 누리꾼들은 “잘생긴 남자가 자뻑이어도 매력 없는 늙은 남자보단 낫지”, “잘생긴 남자나 안 잘생긴 남자나 다 자뻑이면 난 잘생긴 남자 고를래”,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결국 유부남을 선택한 게 문제”, “전 남친들은 다 잘 나가는 중인데, 마지막 선택이 제일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비판적인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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