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인플루언서 유지원, 하프마라톤 중 쓰러져 사망…팬들 애도

年糕歐巴 2분 읽기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2001년생 러닝 인플루언서 유지원이 최근 '2026 서울 마라톤' 하프마라톤에 참가했다가 결승선을 약 500m 앞두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 의료진이 즉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구급차로 병원에 긴급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당일 사망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깊은 슬픔을 표하고 있다.

사진=오마이뉴스
사진=오마이뉴스

서울 마라톤 주최 측은 10월 12일 공지를 통해 10월 11일 오전 8시 49분경 하프마라톤 참가자 한 명이 코스 20.6km 지점에서 응급 상황으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현장 요원들이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119 구급차로 의료기관에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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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사고는 참가자들과 대회를 지켜보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지원은 당시 결승선을 약 500m 앞두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 의료진이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후 당일 사망했다.

사고 후 사망한 러너가 러닝 인플루언서 유지원으로 확인되었다. 2001년생인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이자, 달리기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러너였다. 학업과 러닝을 병행하며 러닝 커뮤니티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그의 비보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진=유지원 인스타그램
사진=유지원 인스타그램

더욱 안타까운 점은 유지원이 올해 3월 15일 '2026 서울 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하여 2시간 56분 32초의 기록으로 완주, 러너들 사이에서 ‘서브 3’(풀코스 마라톤 3시간 이내 완주)를 달성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그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애도의 댓글을 남기며 슬픔을 표현했다. 달리기를 사랑하고 자신에게 도전했던 그가 레이스 도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것은 깊은 애도를 자아내며, 장거리 레이스 참가자들의 안전과 응급 의료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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