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나연이 최근 팬들 사이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나연은 최근 한국에서 열린 미국 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히트곡 ‘We Don’t Talk Anymore’를 함께 불렀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꿈의 컬래버레이션이었지만, 공연이 공개된 후 일부 팬들의 불만을 사면서 심지어 이번이 마지막 협업이 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나연은 이날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찰리 푸스와 함께 ‘We Don’t Talk Anymore’를 불렀다. 많은 관객이 그녀의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에 호평했지만, 일부 팬들은 찰리 푸스의 과거 논란 때문에 이번 협업에 실망감을 표했으며, 관련 비판은 소셜 미디어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다.
찰리 푸스는 과거 영국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멤버 제이드 설월(Jade Thirlwall)과 배우 벨라 손(Bella Thorne)으로부터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난받은 바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사건들은 대중의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발발 이후 그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시오니스트(Zionist)’라는 꼬리표를 달게 하며 추가적인 논란을 야기했다.
나연과 찰리 푸스의 합동 무대에 대해 많은 팬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실망감을 표했으며, 일부는 이번 협업이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며 두 사람이 더 이상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이번이 그들의 유일한 협업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절대 같은 무대에 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또 다른 팬은 나연을 매우 좋아하지만 이번 선택에 크게 실망했으며, 그녀가 더 나은 협업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찰리 푸스를 겨냥해 그가 여전히 이 곡으로 관심을 얻으려 한다고 비판했으며, 심지어 곡 스타일이 나연의 음색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치적 꼬리표가 붙은 가수와 함께 무대에 선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이번 협업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협업 상대에 대한 논란 외에도 나연의 이날 공연에 대한 비판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를 원곡 가수 중 한 명인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비교하며 셀레나의 보컬이 더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심지어 “그녀의 음정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라는 비아냥거리는 댓글도 있었으며, 나연의 무대 매력이 셀레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조롱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협업은 나연이 국제적인 가수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지만, 협업 상대의 과거 논란과 일부 네티즌들의 가창력 비판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온라인 설전으로 번졌다. 현재 관련 의견은 주로 소셜 미디어상의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비판에 대해 나연과 트와이스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