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최근 과거 후배들이 선배를 만나고도 인사하지 않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박준형은 직접 나서서 꾸짖지 않았지만, 가수 김종국이 이를 참지 못하고 직접 후배들을 불러내 훈계했던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The Brian'(더 브라이언)은 '박준형이 브라이언 집에 놀러 왔는데 하루 종일 잔소리만 하다 감'이라는 제목의 최신 영상을 공개하며 박준형을 가수 브라이언의 집으로 초대했다. 방송에서 예절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박준형은 다른 사람이 먼저 인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예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라이언 역시 “이것은 우리의 문화”라며 동의했다. 박준형은 더 나아가 “문화도 맞지만, 기본적인 예의다. 사람을 보고 ‘안녕하세요’ 한마디 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비록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인사하고 떠날 수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길을 걷다 언젠가 죽을 것”이라고 농담하며 날카로운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제작진은 예의 없는 후배를 만나면 사적으로 꾸짖지 않느냐고 궁금해하며 물었다. 이에 박준형은 놀랍게도 자신은 예전에 직접 나서지 않았고, 당시에는 김종국이 대신 후배들을 훈계했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약 25년 전, 한 무리의 후배들이 자신들을 만나고도 인사 한마디 없이 그냥 지나쳐갔던 일을 회상했다. 당시 김종국은 이를 참지 못하고 후배들을 불러 세워 “야! 나와!”라고 크게 외친 뒤 직접 훈계하며 선배들의 답답함을 풀어주었다고 한다. 이 오랜 일화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