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걸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은 과거 솔직하고 강렬한 '센 언니' 이미지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래퍼 크라운제이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했으며, 촬영 중 욕설 논란에 휩싸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0년 솔로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팀을 탈퇴한 후에는 스태프에게 폭언을 했다는 루머에 휩싸이며 한때 연예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서인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뭐든지 도와드립니다 - 비서진'에 출연했다. 제작진은 서인영의 매니저로부터 특별히 '서인영 사용설명서'를 입수했는데, 이를 들은 이서진과 김광규는 현장에서 경악하며 급기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서진은 "사람은 원래 안 변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에서 김광규는 서인영의 과거 이미지를 언급하며 "성격이 너무 세다", "욕을 잘한다", "돈을 물 쓰듯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심지어 '갑질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직접적으로 "전에 촬영할 때 스태프한테 욕설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다 자료가 있는데 어떻게 소문일 뿐이겠냐"고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두 사람은 서인영의 매니저로부터 '사용설명서'를 받았다. 매니저는 서인영이 '비서진' 멤버들을 처음 만날 때 "눈싸움을 통해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려 할 것"이라며 "절대 눈을 피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 대결에서 지면 "오늘 하루 종일 일정이 매우 힘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규는 이를 듣고 "개과천선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현재 변화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매니저는 서인영이 최근 한 달가량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 "감정적으로 예민해져서 다루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매니저는 심지어 두 사람에게 "성격 변화가 심하니 아이를 돌보듯이 대해야 한다. 인영 씨를 여자로 보지 말고 5살짜리 남자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잘했을 때는 칭찬하고 격려해주면 일이 더 순조로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말에 이서진은 현장에서 황당해하며 "애가 아니지 않냐? 40대 아니냐? 나는 5살짜리 남자아이 정말 싫어한다. 어린 남자애들 안 좋아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서인영이 매니저와 일할 때는 "아기처럼 변한다"며 애교가 많고, 쉽게 토라지며 감정 기복이 크다고 계속 설명했다.

여기까지 듣자 이서진은 결국 "성격에 진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그래서 그렇게 논란이 많았던 것 아니냐. 사람은 원래 안 변한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서둘러 서인영을 변호하며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다 옛날 일이고 지금은 노력하며 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과거의 '욕설 논란'에 대해 서인영이 욕하는 습관을 고쳤냐는 질문에 매니저는 "지금은 욕을 안 한다. 정말 전혀 안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매니저가 심지어 서인영의 손톱 관리까지 도와줘야 한다고 밝히자, 이서진과 김광규는 결국 완전히 무너졌다. 김광규는 "매니저 인수인계 설명만 15분이 걸렸다!"고 불평했고, 이서진은 "나는 못 하겠다. 내년에 다시 오겠다. 이건 정말 안 될 것 같다"며 포기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길고 긴 '돌봄 수칙'에 완전히 항복하며 방송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이 외에도 서인영은 과거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 혼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심지어 그녀가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 질책했다는 폭로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과거 방송에서 직접 "정말 혼내려 했다면 대기실로 가면 되지, 왜 굳이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겠냐"고 해명했다. 아이유 본인도 당시 직접 나서 관련 루머를 부인하며 사건을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