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계의 '선남선녀' 커플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22년 3월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아들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세 식구가 되었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손예진은 활동을 잠시 멈춘 후의 육아 생활을 솔직하게 공유했으며, 남편 현빈이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자신의 얼굴을 가려달라고 요청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새 영상에서 손예진은 지창욱, 나나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 세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촬영 비하인드, 사생활, 근황 등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했다.
최근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묻는 질문에 손예진은 “아이를 키우고 있고, 작품 활동은 잠시 쉬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생활의 중심이 거의 가정과 육아에 맞춰져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MC 유병재가 “어떤 것이 더 어렵냐”며 연기와 육아를 비교해달라고 묻자, 손예진은 망설임 없이 “육아”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 끊이지 않는 집안일에 대해서도 손예진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취미 중 하나가 집안일이라고 말하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고 웃어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아무리 해도 끝이 없다”고 푸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현재 아이를 돌보느라 잠시 활동 속도를 늦춘 손예진은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온 가족 여행’을 꼽았다. 그녀는 가족과 함께 오키나와와 미국을 다녀왔다며 “작품이 끝나고 좀 쉬고 싶어서 특별히 시간을 내서 여행을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그것이 결코 휴식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웃으며 “아이와 함께 가면 휴식 여행이 아니다. 모든 일정이 아이 위주로, 그것도 아주 빡빡하게 짜여 있다”고 말했다. 여행 중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힘들었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에서는 이전에 화제가 되었던 ‘현빈 얼굴 가리기’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손예진은 소셜 미디어에 남편 현빈과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현빈의 얼굴을 스티커로 가려 많은 네티즌들이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번에 손예진은 직접 그 진실을 공개하며 웃으며 “그냥 올리면 안 되나 싶었는데, 남편이 ‘가려달라’고 해서 가렸다”고 밝혔다. 손예진이 남편을 의도적으로 ‘숨긴’ 것이 아니라 현빈 본인이 요청한 것이라는 사실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결혼 후 손예진은 점차 가정에 생활의 중심을 두었으며, 이번에 오랜만에 육아 일상과 부부 생활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