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와 남유정이 최근 '관람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뮤지컬 '소년의 초상' 관람 중 다른 관객의 관람 경험을 방해하는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와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게시물이 확산됐다. 작성자는 가수 윤지성이 출연하는 뮤지컬 '소년의 초상'을 관람하던 중 청하와 남유정을 포함한 연예인들이 공연장을 찾은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해당 누리꾼은 청하와 남유정이 자신의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고 주장하며, 공연 도중 한 연예인이 여러 차례 휴대폰을 켜 시간을 확인했고, 다른 한 연예인은 다리를 좌석에 올리고 내리는 행동을 반복해 매우 불쾌했다고 전했다.
이 누리꾼은 "연예인이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 대체 뭘 하는 건가?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이런 행동은 관람 비매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과 스페셜 커튼콜 사이에 "공연 중에는 휴대폰을 켜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려 했으나, 상대방이 자신을 쳐다본 뒤 바로 자리를 떠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다른 관객에게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 정말 불쾌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된 것은 공연 종료 후 공개된 단체 사진과도 관련이 있다. 공연이 끝난 뒤 뮤지컬 주연 배우 윤지성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주님들 보러 와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윤지성과 청하, 남유정, 유연정 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이들이 당일 공연을 보러 온 연예인들로 추정된다.

하지만 누리꾼의 게시물에 언급된 두 관객이 청하와 남유정이라는 것을 증명할 증거는 아직 없으며, 당일 현장의 실제 상황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까지 청하와 남유정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사건은 누리꾼의 폭로와 추측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한편, 청하는 최근 소속사 MORE VISION과의 전속 계약 종료를 발표했으며, 남유정은 활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가며 최근에는 재해석한 신곡을 발표해 대중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