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환승이별' 의혹 재점화? 백진희-윤현민 7년 열애 재조명…전소민까지 '사각관계' 논란
배우 백진희는 과거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촬영을 통해 윤현민과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7년 3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약 7년간 교제했던 이들은 2023년 9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최근 백진희가 절친 정혜성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연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혜성이 갑작스러운 '폭로'와 함께 백진희에게 과거 여러 차례 헤어지라고 조언했으며, 심지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백진희가 자신의 조언을 잘 듣지 않는 것 같다며 “언니는 제 말을 잘 안 들어요. 이제 기대도 안 해요. 제발 이상한 사람만 안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백진희와 윤현민의 7년 열애를 다시금 주목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과 전소민, 박서준의 과거 열애설까지 재조명하며 온라인상에서 이른바 '사각관계'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 '기막힌쇼'는 과거 '사랑꾼 남친 박서준 버리고 남친 절친과 환승 연애한 여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박서준과 백진희의 열애설, 그리고 백진희가 이후 윤현민과 교제하게 된 타임라인을 연결 지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박서준과 백진희는 2013년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서로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당시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이 커플룩을 입고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액세서리를 착용했다는 '연애 증거'가 확산되었고, 박서준이 백진희가 거주하는 동네로 이사했으며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된 소문은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지만, 두 사람은 끝내 열애를 공식 인정하지 않아 이 관계는 현재까지도 미확인된 열애설로 남아있다.

한편, 백진희와 윤현민은 2015년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열애설에 휩싸였다.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두 사람은 촬영 외적으로도 가구 매장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처음에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후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윤현민과 박서준은 과거 연예계 절친 사이였다. 윤현민은 2014년 tvN '마녀의 연애'에 출연해 박서준의 친구 역으로 함께 연기했으며, 과거 한 인터뷰에서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를 통해 박서준을 알게 되었고, 사적으로도 형, 동생하며 지내는 절친한 관계였다고 밝힌 바 있다.

'기막힌쇼'는 이에 박서준이 백진희를 배우들의 모임에 데려오기도 했지만, 백진희와 윤현민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의 우정에 금이 가고 세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채널은 박서준이 이후 백진희와 윤현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을 두 사람의 우정 변화의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언팔로우 자체만으로는 세 사람 사이에 감정적인 갈등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관련 주장은 여전히 외부의 추측에 불과하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윤현민과 전소민의 열애였다. 두 사람은 2015년 4월 열애를 인정했으나, 같은 해 12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백진희와 윤현민은 교제 초기에 열애설을 계속 부인하다가 '내 딸, 금사월' 종영 후인 2017년 3월에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기 전인 2016년 1월에는 가구 매장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같은 해 4월에는 미국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윤현민과 전소민이 결별을 발표한 직후 백진희와의 열애설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당시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내 딸, 금사월' 촬영 중에 이미 감정을 키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심지어 두 사람의 관계를 윤현민과 전소민의 결별 원인과 연결 짓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백진희가 두 사람의 관계에 개입했다'거나 '윤현민이 백진희 때문에 전소민과 헤어졌다'는 주장은 당사자들에 의해 확인된 바 없다.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를 공개한 후, 전소민이 과거 결별 직후 올렸던 한 SNS 게시물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은희경 시인의 작품 '헤어진 후'를 공유하며 실연의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었다.
해당 시의 한 구절에는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가 아니야. 우리가 덜 사랑했던 것도 아니고 더 사랑하지 않아서도 아니야. 네가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잘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 곳이 사막이고 내가 한 잔의 물이라면, 너는 나를 버렸을까?”라고 적혀 있었다.

이 글은 당시에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제 백진희와 윤현민의 7년 열애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백진희의 절친 정혜성의 '결별 권유'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박서준, 전소민의 과거 연애사까지 다시금 주목받으며 수년 전 연예계의 복잡한 감정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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