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마이 네임'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스타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매니저들의 상상 이상으로 힘든 업무가 존재한다. 최근 한소희의 전 매니저라고 밝힌 한 남성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연예계에서 일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당시 극도로 불규칙했던 생활을 고백했다. 그는 “일주일에 7시간을 잘 수 있었다면 정말 많이 잔 것”이라고 말해, 매니저의 고된 일상이 공개된 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개그맨 남호연과 김승진이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중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인을 발굴하는 이야기가 나오자, 한 청취자가 과거 연예계에서 일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이 남성은 과거 길거리 캐스팅 일을 했으며, 이후 약 4~5년간 배우 매니저로도 일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담당했던 연예인이 바로 한소희였다고 덧붙였다. 당시 한소희는 사극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촬영 중이었고, 그는 이로 인해 연예인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진행자들은 배우 매니저의 고충에 대해 언급하며, 이 직업이 연예인을 기다리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촬영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체력 소모가 따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이어서 밝힌 업무 내막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그는 매니저로 일하는 동안 충분한 수면은 사치였다고 고백하며, 심지어 “일주일에 7시간을 잘 수 있었다면 정말 많이 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과 함께 모든 촬영 현장에 동행해야 했으며, 관련 업무 처리 외에도 연예인의 영상 촬영 등 엄청난 양의 업무를 소화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남성은 결국 이러한 고압적인 업무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이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에서 일하는 많은 친구들 역시 퇴사를 고민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이 직업의 숨겨진 어려움을 더욱 절감했다고 전했다.
많은 팬들에게 매니저는 스타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부러운 직업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한소희의 전 매니저라고 밝힌 이 남성의 경험을 통해 볼 때, 실제 업무 내용은 장시간 대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연예인의 촬영 스케줄에 맞춰 이리저리 이동해야 하며, 기본적인 수면조차 유지하기 어려워 외부에서 상상하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남성이 공유한 내용은 주로 자신의 과거 업무 경험이며, 한소희 본인이 직접적인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한 것은 아니다. 이번 경험 공유는 연예계 스태프들의 알려지지 않은 고충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