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전 여친, 멍 자국 사진·녹취록 공개…"성관계 중 폭력, 친구들과 조롱 영상도"
배우 홍민기와 전 여자친구 A씨 간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홍민기 측이 '낙태 강요'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A씨는 초음파 사진과 진료 기록, 멍 자국 사진, 통화 녹취록 및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홍민기가 교제 중 폭력을 행사했으며, 성관계 중에도 동의 없는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팔다리에 멍과 상처가 선명하게 보인다. A씨는 상처가 생긴 경위를 상세히 설명하며, “성관계 중 약 2~3차례 동의 없이 목을 조르고 입을 막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의 폭력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이 과정에서 홍민기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욕설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에도 A씨는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홍민기가 당시 자신의 어깨를 강하게 밀쳐 침대에서 떨어져 다쳤고, 사진 속 상처가 당시 폭력으로 인한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A씨는 7월 5일에서 6일 새벽 사이, 홍민기가 자신에게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후 팔과 어깨를 잡고 문밖으로 밀어내며 나가라고 해 몸에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한 7월 23일 인공유산 약물 복용 일주일 후, 복통과 정신적 고통으로 홍민기를 찾아갔을 때, 그가 택시를 타고 떠나면서 차 문으로 자신의 다리를 치고 어깨를 강하게 밀쳐 아스팔트 바닥에 넘어지면서 다쳤다고 주장했다.
상처 사진 외에도 A씨는 홍민기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홍민기는 “더 이상 일을 키우고 싶지 않다”, “제발 여기서 멈출 수 없겠냐”고 말하는 것으로 들린다. 이에 A씨는 통화 중 “임신 테스트기 양성 나왔을 때 나한테 소리 지르지 않았냐”, “아파서 응급실 가야 할 때 전화도 안 받고 술 마시고 있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홍민기가 “네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라고 말하자, A씨는 “내가 진짜 어젯밤이랑 오늘 아침에 마지막 기회를 준 거다”라고 답했다.

A씨는 또 다른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는 한 여성이 바닥에 쓰러져 있고 한 남성이 그녀를 흔드는 모습이 담겨 있다. A씨는 영상 속 남성이 홍민기라고 주장하며 “내가 너무 취해서 정신을 못 차릴 때 강제로 집에 끌려와서 그와 친구들이 나를 조롱하는 영상”이라고 폭로했다. 그녀는 영상 속에서 “내 얼굴을 때리는 사람이 홍민기”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영상의 촬영 경위, 당시 구체적인 상황 및 관련 배경은 아직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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