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日 서머소닉 무대서 의상 논란…“노출 사고” vs “과도한 해석” 갑론을박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솔로 가수로서 연이어 국제 대형 음악 축제 무대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메인 스테이지에 헤드라이너로 올라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공연 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라이브 가창력에 의문을 제기했고, 심지어 현지 미국 언론은 공연 전체를 '호화로운 노래방 같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제니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6'에 헤드라이너로 다시 한번 출연해 약 1시간 동안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라이브 가창력에 대한 논란과 더불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내내 음정이 불안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다시 한번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무대 의상 또한 예상치 못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제니는 흰색 이너웨어에 데님 원피스를 매치한 의상으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연 중 격렬한 안무와 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의상이 살짝 움직인 것으로 보이며, 관련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에 유출된 영상에서 제니는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쳤는데, 노래와 춤을 추는 과정에서 흰색 이너웨어가 약간 움직인 것으로 추정된다. 화면에 잠시 어두운 그림자가 포착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의상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고, 관련 논의는 X(구 트위터) 플랫폼까지 확산되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일부는 무대 퍼포먼스 동작이 크기 때문에 의상이 움직이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고, 다른 일부는 제니가 공연 시 의상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팬들은 대형 음악 축제 무대 의상은 보통 사전에 고정 및 보호 조치가 되어 있으며, 영상 속 장면은 춤 동작에 따라 이너웨어가 자연스럽게 움직인 것일 뿐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실 제니는 과거에도 무대 공연이나 공식 행사에서 여러 차례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강원도에서 열린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 오찬에 참석했을 때, 그는 자크뮈스(Jacquemus)의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얇고 비치는 소재로 몸의 곡선을 드러내고, 과감한 언더붑 디자인으로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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