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에 벌써 아이돌 그만뒀다? 걸그룹 트라이비, 돌연 해체설…멤버 발언이 진실 드러내
트라이비는 TR엔터테인먼트와 멜로우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7인조 걸그룹으로, 유명 음악 프로듀서 신사동 호랑이와 유니버설 뮤직이 참여해 탄생했다. 2021년 2월 17일 첫 싱글 앨범 'TRI.BE Da Loca'로 정식 데뷔했으며, 2023년 7월 21일에는 멤버 금하가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하며 6인 체제로 활동했다. 데뷔 후 K-POP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2025년 3월 소속사 TR엔터테인먼트가 파산을 선언하면서 그룹 활동은 중단되었고, 이후 오랜 기간 공식적인 일정이 없었다.

이제 트라이비는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세인 멤버 소은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과거 트라이비 멤버였다”고 소개하며, 아이돌 활동에 대해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트라이비의 배경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2024년 유명 음악 프로듀서 신사동 호랑이가 세상을 떠났는데, 그는 당시 TR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트라이비 제작에 참여했다. 신사동 호랑이의 사망 이후 소속사는 경영난에 빠져 파산을 선언했고, 트라이비의 활동 역시 중단되었다.
하지만 트라이비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은 2025년 7월부터 업데이트가 중단되었고, 당시 외부에서는 그룹 해체 가능성을 추측했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이제 멤버 소은의 발언은 ‘트라이비의 갑작스러운 해체’ 루머를 사실로 확인시켜주는 듯하다.
8월 19일, 유튜브 채널 ‘Giggle’은 한국인 여성들이 미국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의 삭제 장면을 보고 반응을 공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초반 소은을 소개할 때 그녀는 걸그룹 멤버로 소개되었고, 소은은 직접 “과거 트라이비 멤버였다”고 말했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아이돌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소은은 단호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며, 이미 그 생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밝혔다.

그녀가 더 이상 트라이비 멤버로서 자신을 소개하지 않고, 아이돌 활동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히면서, 외부에서는 이 발언이 트라이비의 조용한 해체를 간접적으로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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