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홍민기, 데이트 폭력 의혹…소주병 투척·목 조르기·살해 협박까지
2002년생 신인 배우 홍민기는 2020년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주지훈의 아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후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도적: 칼의 소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시즌2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배우로서 주목받으며 새 작품을 앞두고 있던 홍민기가 갑작스럽게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약 2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A씨는 홍민기가 자신에게 소주병을 던지고 폭행했으며 목을 조르고 살해 협박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상해 사진을 공개하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홍민기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이 사건은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19일 새벽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올려 홍민기를 지목하며 폭로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홍민기 측에 보냈다는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지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지난달 28일 작성됐다. A씨 측은 홍민기가 길거리에서 자신에게 소주병을 던져 병이 깨졌으며, 이는 위험한 물건으로 공격한 행위로 인해 자신이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폭력 행위 외에도 홍민기가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민기가 자신이 다른 사람과 교제한다고 의심하며 짧은 시간 동안 약 40통의 전화를 걸었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 다 죽여버리고 싶다”는 등의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홍민기가 자신의 어깨를 세게 때리고 몸을 밀치며 목을 조르는 등 여러 형태의 신체적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사생활 침해'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홍민기가 과도한 의심으로 자신의 휴대폰 카카오톡 대화 기록을 몰래 확인했으며,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며 자신을 태워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해 사진도 공개했다.
A씨는 폭로 대상이 홍민기임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직접 태그하며 “앞의 스토리는 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고 썼다. 실명과 법률 문서를 공개한 후 관련 내용은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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