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딸 바보' 면모 과시…딸 인아 양 첫 공개에 "소속사에서 곧 연락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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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주연의 드라마 '금수저: 본색회귀'가 방영 이후 꾸준히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4회에서는 20%를 돌파했고, 최종회는 23%라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주연 배우들 외에도 극 중 냉혈한 악당 '주강찬' 역을 맡은 주상욱은 잔혹한 수단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출처: IG@uks0718_
사진 출처: IG@uks0718_

하지만 드라마 밖 주상욱은 소문난 '딸 바보'다. 배우 차예련과 결혼해 가정을 이룬 그는 최근 부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 인아 양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딸 인아 양은 첫 가족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카메라 감각을 뽐내며 부모를 놀라게 했다.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부모보다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 부부는 "데뷔시켜야 하는 거 아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24일, 차예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에 '주차부부 유전자 몰빵 딸 최초공개! 결혼 10년 만에 첫 가족사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주상욱과 딸 인아 양이 함께 스튜디오를 찾아 생애 첫 가족 화보 촬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 시작 전, 메이크업을 받던 주상욱을 본 스태프는 "지금까지 본 모습 중에 가장 깔끔하고 멋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차예련은 "평소 집에서는 거지 같은 모습만 본다"며 남편을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부부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 순간이었다.

주상욱은 속눈썹을 집어 올린 딸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 매일 학교 가기 전에 속눈썹을 집어줘야겠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딸은 "누가 그렇게 하고 학교에 가냐"고 되받아쳐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부부가 딸과 함께 촬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차예련은 "우리도 어색하고 남편이랑 같이 사진 찍는 것도 민망하다. 오히려 낯선 사람과 찍는 게 더 자연스럽다. 인아가 잘 따라줄지 모르겠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인아 양의 활약에 부부는 깜짝 놀랐다. 인아 양은 스튜디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카메라 앞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에 주상욱은 "이제 데뷔시켜서 용돈 벌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차예련 역시 "진짜 잘한다. 나도 깜짝 놀랐다. 우리 둘은 빼고 인아만 찍어도 될 것 같다. 첫 촬영인데 우리보다 훨씬 잘한다"며 딸을 칭찬했다.

원래 부부는 딸의 옆모습이나 뒷모습만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인아 양이 부모의 존재감을 압도했다. 차예련은 "원래 인아 얼굴은 안 나오게 옆모습이나 뒷모습만 찍으려고 했는데, 지금은 인아가 주인공이고 우리가 조연이 된 것 같다"며 웃었다. 주상욱 역시 "인아가 주연, 아내가 조연, 나는 단역인 것 같다"며 맞장구쳤다.

촬영이 끝난 후 주상욱은 딸에게 완전히 빠져 모델 활동까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는 "모델을 시켜야 하는 거 아니냐. 이 화보가 공개되면 며칠 안에 소속사에서 전화가 올 것이라고 장담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편의 말에 차예련은 고개를 저으며 "딸 바보는 답이 없다"고 웃으며 주상욱이 딸에게 완전히 홀려 정신을 못 차린다고 지적했다.

미래에 딸이 아이돌, 배우, 모델 중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길 바라냐는 질문에 주상욱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돌 연습생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연습생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연기는 대학교 때나 고등학교 3학년 때 고려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에 부부가 딸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세 가족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외부에 알려졌다. 특히 인아 양이 첫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자, 아빠 주상욱은 딸의 미래 '스타 로드'를 미리 계획하며 소속사의 러브콜까지 상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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