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송자호, 박규리 전 남친서 가수로…첫 발라드 싱글 발표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이자 ‘재벌 3세’로 알려진 송자호가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다. 첫 발라드 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새로운 활동에 나서며 연예 활동의 새 장을 연다.
제작사 송담스튜디오는 24일 송자호가 28일 낮 12시 첫 발라드 싱글 ‘우연이라 부르기엔 너무 운명 같던 사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그가 가수로서 공식 활동에 나서는 첫 작품이다.
송자호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직접 데뷔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번 주 금요일 낮 12시, 제가 가수로 데뷔합니다.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신곡 티저 영상에는 음원 일부와 앨범 커버가 담겨 정식 발매를 예고했다.

타이틀곡 ‘우연이라 부르기엔 너무 운명 같던 사랑’은 지나간 사랑을 되돌아보는 발라드곡이다. 운명처럼 마음 깊이 각인된 사랑을 그려낸다.
이 곡은 섬세하고 차분한 감정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이 마음속에 간직해온 사랑의 기억을 음악으로 풀어내 부드러우면서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사와 작곡은 황치열, 다비치, 이찬원, 케이시 등 여러 가수의 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한길이 맡았다.
그동안 예술 및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송자호는 이번 신보를 통해 활동 영역을 음악계로 넓힌다. 그는 앨범 비주얼 콘셉트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와 감정을 작품에 담았다.
송자호는 “이번 앨범은 단순히 한 곡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제게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자 인생의 새로운 장이 시작됨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또 사랑에 대한 생각을 두고 “사랑의 힘은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생각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수로서 처음 도전하는 데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송자호는 과거 카라 멤버 박규리와의 교제로 한국 매체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9년 열애를 공개했으며, 당시 ‘재벌 3세와 여자 아이돌’의 만남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약 2년간 교제한 뒤 2021년 공식 결별했다.
이제 송자호는 ‘가수 데뷔’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다시 대중의 시선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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