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서머소닉' 무대서 '립싱크' 논란…마이크 떼도 노래 나와
그룹 르세라핌이 최근 일본 대형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6' 도쿄 공연에 출연해 약 1시간 동안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공연 직후 '립싱크' 논란이 불거졌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사전 녹음된 음원을 사용해 라이브인 것처럼 위장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8월 16일 도쿄에서 열린 '서머소닉 2026' 무대에 올라 여러 히트곡을 불렀으며, 약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공연 직후 많은 누리꾼들은 이들의 무대 장악력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칭찬했지만, 공식 라이브 방송 영상이 뜻밖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연 영상 일부가 확산됐다. 영상에서 멤버 허윤진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마이크를 객석으로 향했지만, 두 사람의 목소리는 거의 동일한 음량으로 계속 흘러나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현장에서 들린 소리가 실시간 라이브가 아니라 미리 녹음된 '프리 레코딩(Pre-recorded)' 음원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약 2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르세라핌과 소속사 하이브는 많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원래 이런 식으로 팬들이 항상 라이브를 하고 AR(All Recorded)이 거의 없다고 믿게 하는구나”라며 비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하이브를 향해 “하이브는 완벽한 ‘라이브 프리 레코딩’을 만드는 법은 배웠지만, 르세라핌에게 노래하는 법은 가르치지 못했다”고 조롱했다. 심지어 어떤 누리꾼은 이러한 방식이 “조금 무섭다”며, 음원이 실제 라이브처럼 들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자 팬들은 르세라핌을 옹호하며 현장 관객이 촬영한 영상을 비교 자료로 제시했다.
팬들은 음악 축제 현장 관객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멤버들의 실제 라이브 목소리가 명확하게 들리며, 프리 레코딩 음원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공식 라이브 방송 버전에서 AR(All Recorded) 음량이 과도하게 커서 라이브 음향과 현장에서 실제로 들리는 효과가 달랐다는 지적이다.
한 팬은 “AR 음량이 라이브 방송 버전에서만 유독 두드러졌고, 현장에서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들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일부 누리꾼들이 라이브 방송 영상만을 가지고 립싱크라고 단정하는 것에 불만을 표하며, “공연 전체를 보면 초반에만 AR 음량이 컸을 뿐, 이후에는 멤버들의 마이크 음량이 조절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또다시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골라 비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르세라핌의 '립싱크'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며, 논란의 핵심은 공식 라이브 방송의 음향 처리와 현장 관객이 실제로 들은 소리의 차이에 집중되고 있다.
K氏鄉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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