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T.O.P(탑, 본명 최승현, 38세)와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 35세)의 열애설이 한국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된 후, 양측 소속사는 빠르게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이 현재 교제 중임을 확인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난 6월경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T.O.P가 언급했던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발언들이 재조명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T.O.P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당시 "19살부터 지금까지 총 3명을 만났고, 썸을 탔던 사람은 아무도 모른다. 지금은 솔로다"라고 고백했다.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할 때 T.O.P는 자신이 술을 좋아하지만, "술을 안 마시는 여자"를 선호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웃으며 "그분들은 저를 못 견디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T.O.P는 또한 과거 술을 좋아하는 여성과 3~4년 정도 교제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 거의 추억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술을 마시다 필름이 끊겨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T.O.P는 이후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과 교제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술을 마실 때 휴대폰을 끄는 습관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원래 술 마실 때 휴대폰을 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술 습관 외에도 T.O.P는 당시 자신의 연애관이 상당히 독특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로 너무 친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돌이켜보면 두 사람이 그렇게 친하지 않았을 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제 T.O.P와 나나의 열애가 공개되면서, 과거 그의 이러한 연애관이 다시금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T.O.P 소속사 토스팟픽처스(TOPSPOT PICTURES) 관계자는 2일 한국 매체 '뉴스엔'에 T.O.P와 나나가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점차 가까워져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확인했다.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Sublime) 측도 같은 날 언론에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나나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심경을 고백하며 "다들 많이 놀라셨죠, 저도 좀 부끄럽네요"라고 말하고는 "저희 잘, 건강하게 만나겠습니다"라고 달콤하게 적었다.
T.O.P는 1987년생, 나나는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4살 차이가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