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의 소셜 미디어 활동은 늘 큰 관심을 받으며, 심지어 '좋아요' 한 번에도 큰 화제가 되곤 한다. 최근 그는 한 프로그램에서 '좋아요만 눌러도 뉴스에 나온다'는 농담을 들었으며, 이로 인해 과거 제니, 미즈하라 키코 등과의 열애설이 다시금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다.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는 지난 20일 '집들이 ft. BIGBANG'이라는 제목의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대성과 에픽하이의 타블로, DJ 투컷, 미쓰라가 출연해 '3대3' 집들이를 진행했다.
빅뱅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두 그룹은 이전의 약속을 지켜 빅뱅이 'EPIKASE'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멤버들은 만나자마자 유쾌하고 폭소 가득한 케미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멤버들은 지드래곤의 '좋아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DJ 투컷은 지드래곤이 평소 자신과 관련된 영상에 자주 '좋아요'를 누른다며,

에픽하이는 한술 더 떠, 지드래곤의 '좋아요'를 받기 위해 앞으로 모든 유튜브 영상 썸네일을 빅뱅 관련 내용으로 만들겠다고 농담하며, 그의 '좋아요' 하나면 충분하다고 말해 지드래곤의 엄청난 소셜 미디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지드래곤의 과거 '좋아요'는 여러 차례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과거 열애설이 불거졌던 상대와 관련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남겼을 때는 단순한 소셜 미디어 상호작용을 넘어 뉴스 기사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 1월, 지드래곤은 블랙핑크 제니의 '골든디스크 어워즈' 무대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과거 열애설 때문에 단순한 '좋아요' 하나에도 외부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이어 지난 7월에는 과거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 수차례 열애설이 제기되었으나,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연애 사실을 인정한 적은 없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과거 자신의 '좋아요'에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지난 2월, 그는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소셜 미디어 '좋아요' 습관에 대해 언급하며, 평소 특별한 기준 없이 시간이 날 때 게시물을 빠르게 훑어보다가 '좋아요'를 누르며, 때로는 실수로 잘못 누르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드래곤의 '좋아요' 하나는 종종 확대 해석되며, 심지어 과거의 열애설까지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곤 한다. DJ 투컷의 "좋아요만 누르면 뉴스에 나온다"는 말과 타블로의 "함부로 누르지 마라. 그 '좋아요'는 생각보다 가치 있다"는 말이 가장 적절한 농담이 된 이유다.
한편, 빅뱅은 지난 19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약 4년 만에 신곡 'BiiiG(빅)'을 발표했다. 오는 21일부터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